세제혜택 통해 민자 참여 유도해야전문인력·기관 양성 위한 노력 필요글로벌 탄소시장 거래규모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04년 5억달러에서 2011년 1760억달러로 이 기간 동안 연간 128%의 성장률을 나타냈다.2008년 이후로는 성장속도가 둔화되고 있는데 이는 2012년 이후 탄소배출권 시장과 탄소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에 기인하기
국내 기업 글로벌 시장 선점 박차…정부도 중요성 인식태양광 발전 단점 보완하는 ‘신재생 파트너’역할 큰 기대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가 신수종 사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에너지저장장치는 생산된 전력을 전력계통(Grid)에 저장한 후 전력이 필요한 시기에 공급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시스템
다소 주춤해졌지만 석유제품은 여전히 우리나라의 ‘수출효자’ 품목이다. 7월 현재까지의 누적 수출액은 총 306억700만달러로 반도체에 이어 전체 2위다.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의 선전은 지상유전이라고 불리는 고도화 설비에 기인한다. 국내 정유 4사의 고도화설비를 둘러보며 국내 석유산업의 현황을 살펴봤다. 지상유전, 석유제품
국내 태양광산업은 심각한 공급 과잉과 글로벌 경기 침체라는 악조건 속에서 직격탄을 맞았으며 현재 최악의 상황은 벗어났다는 평가지만 지금도 업계의 고전은 계속되고 있다.이는 국내 태양광 기업들의 매출 실적에서 극명히 나타난다. OCI, 한화케미칼, 신성솔라에너지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태양광 기업들의 성적표는 초라했다.하지만 최근 국내외적으로 여러 호재가 작
‘전력산업 구조개편 기본계획’에 의해 한국전력의 발전부문이 5개 화력발전사와 1개 수력·원자력발전사로 분할된 지도 12년이 지났다. 특히 얼핏 보기에 똑같아 보이는 발전 5사는 10년이 넘는 기간이 지나는 동안 서로간의 경쟁을 통해 같지만 다르게 성장하며 조금씩 각자의 색깔을 내고 있다. 창조경제의 롤 모델, 한국남동발전(
천연가스 보급 30년의 역사를 써 내려간 우리나라는 세계 2위의 LNG 수입국이다.연간 3000만톤이 넘는 막대한 규모의 LNG를 수입, 소비하는 현실에서 관련기술의 연구 및 개발을 통한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은 필수과제나 다름없다.이에 지난 2008년 국토교통부, 한국가스공사 등을 중심으로 LNG플랜트사업단이 출범했다.사업단은 LNG 액화 신공정 및 상용
벼랑 끝에 몰린 LPG업계가 활로 찾기에 여념이 없다. 특히 최근 서민연료의 특색을 살린 전략이 성과를 거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올해 본격 시작된 정부 지원 LPG 소형저장탱크보급 사업과 내년 지원사업 진행을 검토중인 농어촌 마을단위 배관망사업이 그 것. 단순한 수요증진이 아니라 에너지취약계층 복지증진 차원에서 접근한 것이 결과를 낳았다는 분석이다. 이를
RPS 미비점 보완·새로운 의무화 실시보급사업도 전면 개편·업계 요구 반영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6일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내용은 RPS(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부터 보급사업까지 국내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반에 걸친 포괄적 개편으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신재생에너지 업계의 요구
지난 1월 한국가스공사(사장 장석효)는 중소기업 강원NTS(사장 전창열)와 고성능 해수가열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 가스공사의 ‘중소기업 협력 기술개발사업’ 프로그램이 거둔 결실이다.이 사업을 통해 가스공사와 강원NTS 양측은 LNG 관련설비의 국산기술 확보와 시장개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해수가열기는 천연가스를 생산하
석유유통시장은 정부주도의 경쟁강화체제가 지속되고 있다. 박근혜정부가 지난 정부의 석유 유통구조 개선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밝힌 상태. 지난 정권 말에 본격 진행된 석유정책은 새 정부 들어 오히려 속도를 내고 있다. 제2라운드에 돌입한 알뜰주유소, 전자상거래, 혼합판매 등 3대 정책을 진단해 봤다. 정권 바뀌어도 석유정책 ‘그대로’ 지난
주요 연구성과 세션 운영·포스터 및 모형 전시장관상 구성자 氏, 사장상 이성민·서흥석 氏한국가스공사(사장 장석효)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가스관련 신기술 개발 추세를 확인하기 위해 ‘KOGAS R&D 포럼 2013’을 개최했다.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원장 양영명)은 3일 그동안
에너지는 오늘날 인류가 해결해야 할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이며, 인류가 행복을 추구하고 더 잘 살 수 있도록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핵심이지만 자원고갈, 환경오염 및 기후변화를 일으켜 인류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에너지체제 전환과 미래 지속 가능한 에너지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 이에 전인류가 사용할 미래의 에너지를 위
“거리의 양변에는 철로 만든 기둥이 나란히 줄지어 있는데 위에는 유리로 만든 등이 있어 저녁에 불을 붙이고 새벽이 되도록 끄지 않는다. 이것은 대개 기름도 아니고 초도 아닌데 부르기를 연기가 나는 가스등이라 한다” 고종 18년(1881년) 신문화 수용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신사유람단의 눈에 비친 가스등의 모습이다.그로부터 30여년 후인
지난 22일, 제10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전국적으로 범국민 에너지절약 운동이 일제히 진행됐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지난 2004년 8월22일 제1회 기념행사가 시작된 이래 10년 동안 꾸준히 개최돼 왔다.‘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메인 테마로 △피크시간대 에어컨 끄기 △에너지의 날 기
국내 도입되는 LNG는 대부분 LNG 선박을 이용한 해상운송이 이뤄진다.이때 LNG선박의 접안(배를 항구에 대는 것)과 계류(배를 단단히 붙잡아 놓음)를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계류상태를 감시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하다.그 동안 국내에서 이 ‘선박 접안 및 계류 통합감시 시스템(DMIS)’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
▲ 전력거래소 직원들이 긴급전력수급대책상황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블랙아웃’ 가능성까지 제기됐던 전력대란 위기의 ‘첫 날’은 비교적 안전하게 넘어갔다. 그러나 그 과정까지 순탄치만은 않았다.전력당국은 당초 12일의 최대 전력수요가 역대 최대인 8050만kW를 기록, 전력예비력이 200만kW 밑으로 떨어져 전력수
“전력절약시스템을 확립하고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야 합니다”지난달 열린 제30회 국무회의 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전력절약시스템, 특히 가스냉방 등의 보급이 확대 돼야 한다고 직접 언급했다.박 대통령은 “사무실 쿨피스 복장 착용과 같은 생활 속의 실천을 비롯해 가스냉방, 냉난방이 뛰어난 지능형 건축, LED등 설치, 고효율 기기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연간 2000toe 이상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의 2012년 에너지사용량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에너지이용합리화법 제31조 제1항에 의거, 연간 에너지를 2,000 toe 이상 사용하는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은 매년 1월 31일까지 전년도 에너지사용량, 절약실적 등을 관할 시·도지사에 신고해야 한다.특히
유인솔루션은 지난해 2월 TYT-200K 보급을 개시하며 200kg 소형저장탱크 시장에 입성했다.2011년 용기, 트레일러, 풍력발전기 타워 등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인 미국 트리니티인더스트리와 계약을 맺고 생산된 TYT-200K는 미국산이나 국내 소비자에 맞춰 제작됐다.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효율성. 출고 시 진공상태 유지, 외장형 안전밸브 채택
앤젠은 국내에 200kg 소형저장탱크를 처음으로 보급, 시장을 개척한 업체다.앤젠은 미국 맨체스터탱크사와 독점 공급 및 판매계약을 체결해 2011년 4월 국내에 200kg 소형저장탱크를 처음 선보였다.1946년 설립된 다국적 기업 맨체스터사는 세계 최대의 실린더 제조업체로 ASEM(미국기계공학협회) 및 NBBPVI(미국 보일러압력 용기검사위원회)인증을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