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원에 가가운 혈세를 들여 국내 최대 규모로 건설 중인 신보령화력발전소(100만㎾급 2기)가 부실 시공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민주당 박완주 의원(천안을?사진)은 신보령화력발전소의 부실시공의혹에 대한 현장조사 결과 일부 구조물에서 부적합을 밝혀냈다고 25일 밝혔다.박 의원은“신보령발전소 부실시공과 시험성적서 위조의혹이 지난해
▲ 영국전자가 한 대형 전시회에 참가해 극 초저온 카메라를 선보이고 있다. -영국전자, -162℃ 견디는 극 초저온 카메라 개발--가스공사와 기술개발 협력사업 성공, 상용화 눈앞--162℃의 칠흑 같은 어둠 속, 어떠한 생명체도 접근할 수 없는 LNG 저장탱크 속을 이제는 한눈에 훤히 들여다 볼 수 있게 됐다.한국가스공사와 영국전자(대표 김배훈)가 공동 개
제2회 아시아 풍력박람회 WEA 2014, 亞 풍력산업 위상 높여 亞 풍력협회 출범…한국, ‘아시아의 중심’5월 몽골 컨퍼런스…기업 현지진출 기대’ 제2회 아시아풍력박람회(Wind Energy Asia 2014)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고리 1~4호기와 신고리 1·2호기의 인접부지인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일원에 건설 중인 신고리원전 3·4호기는 국내 최초로 건설되는 설비용량 1400MW급 신형경수로1400(APR1400) 원자력발전소다. 3호기는 올해 가동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 중이며, 4호기는 내년에 발전을 개시할 계획이다. 신고리 3·4
한국가스기술공사 상임이사(경영지원본부장)의 낙하산 인사 논란이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공공운수노조 한국가스기술공사지부(지부장 현지형)은 18일 ‘재수생 낙하산을 거부한다’라는 제하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의 ‘역량평가’에 떨어진 낙하산 인사를 재수시켜 오는 21일 주총을 열어 경영지원본부방으로 또다시 선임하려한다고
지난해 폐업한 주유소가 300개를 넘어섰다. 오랜 불황에 알뜰주유소와 셀프주유소의 가세로 경쟁이 과열되면서 소규모 주유소들이 한계에 내몰리고 있다는 지적이다.한국주유소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한 주유소는 310개다. 또 휴업한 주유소도 393개에 달한다. 폐업 주유소는 2008년 101개, 2009년 109개, 2010년 127개으로 소폭 증가하다 2011
-향후 5~6년 부유식 LNG주유소 실현 가능--해상부유식, 대규모 벙커링사업에 효과적-최근 전 지구적인 환경문제는 선박과 해양플랜트 분야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규모 물동량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선박의 대형화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반면,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규제가 국제해사기구(IMO)를 통하여 선박배출가스에도 적용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가스소비량은 2009년 3524만 9000톤에서 지난해 4821만 3000톤으로 연평균 8.1%씩 증가했지만 사고건수는 2009년 145건에서 2010년 134건, 2011년 126건, 2012년 125건, 지난해 121건으로 연평균 4.4% 감소세를 나타냈다.이같은 사실은 7일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가 주요 가스사고 발생 요인을 국민들에게 알림으로
석유제품 거래상황 주간보고 추진협의체가 시작부터 ‘반쪽짜리’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석유제품 거래상황 주간보고 및 수급보고 전산화시스템 구축을 전담하고 있는 석유관리원은 지난 6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추진협의체 발대식을 갖고,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석유수급 거래상황 개정보고제도에 대한
석유제품 수출액이 3년 연속 500억달러를 돌파했다. 3년간 총 1605억달러를 수출하며 주요 수출품목 중 1위를 차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2013년 석유제품 수출액은 528억달러로 최종 집계됐다. 2011년 516억달러, 2012년 561억달러에 이어 3년 연속 500억달러를 돌파한 셈이다. 지난 2004년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 빠르게 부상한 가스복합발전, 미래 더 유망--가스복합-태양열 발전(ISCC) 투자 가장 활발--융복합 발전환경 구축·응용기술 연구개발 필요-가스복합발전이 다시 주목 받게 된 이유셰일혁명 이후 미국을 중심으로 가스복합발전이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우선 미국은 셰일가스 생산확대로 가스 발전단가가 하락하면서 가스 발전비중이 2005년 18.8%에
정부가 본격적인 불량 LP가스용기 유통 근절대책을 내놓았다. 용기연한제로 촉발된 용기 안전 문제는 지난해 연이은 LPG사고와 맞물려 종합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때문에 정부는 지난해 업계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여려차례 면담을 거쳐 전 유통단계에서의 검사 및 처벌기준 강화를 골자로 하는 대책을 마련했다. 단 업계간 이해관계가 상
한국가스공사는 올해 총 972건, 1조 371억 8000만원 규모의 ‘2014년도 발주계획’을 확정, 공고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장석효)의 2014년 발주계획에 따르면 공사는 208건에 총 6432억 8400만원, 용역은 151건에 총 945억 9800만원, 구매는 613건에 총 2992억 9800만원이다.이를 분기별로 보면 3716
올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최근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 센터가 융복합 지원사업 과제 발굴 수요조사에 착수하면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은 크게 구역 복합과 원 융합 사업으로 분류된다.구역 복합 사업은 일정 지역에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주택, 건물,
2014년 새 해가 밝았다. 하지만 우리 주위에는 여전히 ‘에너지복지’에서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힘겹게 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한국지역난방공사는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세상을 변화시키는 행복한 에너지’라는 비전을 세우고 에너지빈곤층에 대한 지원은
국가 총에너지 사용량의 21%를 사용하는 건물부문에 건설기술(CT)·정보통신기술(IT)·에너지기술(ET)을 융합한 “건물에너지 관리시스템(BEMS)” 보급을 활성화해 건물에너지 수요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이 강화된다.국토교통부는 매년 반복되는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lsq
지난해 우리나라의 해외플랜트 수주액이 소폭 감소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지난해 우리나라의 해외플랜트 수주액이 637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648억달러) 대비 1.7% 감소한 수치다.지속된 세계 경제위기와 중동에서 발주하는 프로젝트가 줄었기 때문이다.하지만 산업부는 지난 2010년 이후 4년 연속 600억달러 이상 수주했다며 경기침체에도 불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 세입예산안 및 수입계획안 규모는 총 수입 기준으로 전년대비 약 13% 증가한 7조 3800억원 규모이며 세출예산안 및 지출계획규모는 총 지출 기준으로 전년대비 약 8% 감소한 7조 8000억원 규모로 예산이 책정됐다.에너지 및 자원사업특별회계 세입예산안은 이월금 감소 등으로 전년대비 약 3.8% 감소한 5조 8000억원 규모이며 세
-국산 온수기, 대미수출 2위 ‘프리미엄 제품’-경동나비엔 필두로 한국기업 해외시장 러시’2014년, 미국 시장 주목하라대표적 수출 시장인 미국은 2007~2009년 기간 동안 주택 및 건설시장의 침체로 가스온수기 및 보일러에 대한 수요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2010년부터 경기침체가 조금씩 완화되며 판매량 상승곡선을
국내 주유소 업계는 말 그대로 ‘암흑기’다. 고유가 행진과 정부의 가격경쟁 중심 정책, 업계 내부의 과잉 공급까지 겹쳐 심각한 불황을 겪고 있다. 이에 최근 가격을 내세운 셀프주유소와 신개념 서비스로 무장한 복합 주유소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달라지고 있는 주유소 문화를 살펴봤다. ▲ SK에너지가 전국최초로 전자제품 양판점과 결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