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환경부가 환경교육을 펼칠 교원 양성과 녹색 전환 인재 발굴에 나선다. 환경부는 19일 LW컨벤션센터에서 5개 교원양성대 및 2개 그린리더십 교과과정 운영대학과 ‘대학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환경부-대학 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환경부와 ‘교원양성대 환경강좌 개설 지원사업’ 및 ‘그린리더십 인증 교과과정 운영대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7개 대학 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5개 교원양성대는 경북대, 순천대, 청주교대, 춘천교대, 한국교원대이며 2개 그린리더십 교과과정 운영
[에너지신문]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이 지난해 한 해 동안 환경분야 국가표준(KS) 183종의 국제표준(ISO) 일치화를 완료하고 이를 통해 국내 환경기술이 국제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국가표준(KS)은 정확성, 합리성 및 국제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적으로 공인된 과학기술적 공공기준을 일컬으며 국제표준(ISO)은 국가 간 물질이나 서비스의 교환을 위해 국제적으로 공인된 표준을 뜻한다.국가표준의 국제표준 일치화 작업은 사용자의 요구와 국제표준 변경사항 등을 반영해 민관 합동 전문가로 구
[에너지신문] LS일렉트릭이 40MW 규모의 주민참여형 울진 풍력발전단지 구축에 참여한다. 산불로 훼손된 산지를 부지로 활용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LS일렉트릭은 16일 울진군청에서 울진군, 한국신림풍력(주), 신림리 마을대표와 울진 신림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열 LS일렉트릭 신전력에너지사업부장(상무)과 손병복 울진군수, 최충섭 한국신림풍력 사장 및 신림리 주민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울진군 신림풍력발전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산불로 훼
[에너지신문] 로우카본이 자체 개발한 DAC(Direct Air Capture, 대기 중 이산화탄소 직접 포집) 장치 'Zero C'를 미국 플로리다주 항공우주산업기관 스페이스 플로리다(Space Florida)에 공급하기로 했으며, 이는 항공우주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고 17일 밝혔다.로우카본은 CES 2024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스페이스 플로리다의 로날드 수석 부회장, 오션 그린 하이드로젠의 제이 회장과 함께 한 달에 50kg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Zero C 50K’를
[에너지신문]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7일 ‘제10회 이에스지(ESG) 온(ON) 세미나’를 온라인 상에서 열고, 올해 국내외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규제 법제화에 따른 기업의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이번 행사는 미국, 유럽연합, 국제회계기준(IFRS)재단 등 주요국 및 국제기구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공시기준 동향과 국내 기업의 대응 과제를 주제로 진행한다.서정석 김·장 법률사무소 이에스지경영연구소 전문위원은 올해 의무 공시가 본격화되는 지속가능성 공시기준부터 생물다양성, 생태계 등 추가적인 공시기
[에너지신문]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가 현지 시각으로 15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진행된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다보스포럼)) ‘글로벌 등대 어워드(Global Lighthouse Network Award)’를 수상했다.‘글로벌 등대(Global Lighthouse Network)’는 세계경제포럼(WEF)이 세계 1위 컨설팅 업체인 ‘맥킨지 앤드 컴퍼니’와 지난 2018년 공동 설립한 이니셔티브로 매년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을 선정한다. 그동안 존슨앤드존슨, 지멘스 등 해외 유명기업
[에너지신문] 강원특별자치도가 올해부터 청정에너지 생태계 조성, 디지털 신산업 육성 및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친환경 수소 산업 기반을 원활히 구축한다. 동해·삼척 일원에 조성 중인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는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에 최종 통과됐으며 올해부터 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 용역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청정수소 생산기지 구축도 본격화된다. 2026년까지 동해 북평산업단지와 평창 대관령면 일대에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며 생산과정에서 태양광·바이오매스·풍
[에너지신문] 녹색에너지연구원 신임 연구원장에 황규철 에너지기술평가원 수석전문위원(사진)이 선임됐다. 황규철 신임 원장은 오는 2월 1일부터 공식 임기에 들어간다.황규철 신임 원장은 한양대 공학박사(화학공학전공) 학위를 취득했다. 에너지공단과 에기평에서 34년간 본부장, 해상풍력추진단장, 수석전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성장동력 기획, 해상풍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다.황규철 원장은 “다양한 재생에너지 실증 성공사례 확보와 전문성·역량중심의 인재경영을 강화, 전남형 에너지산업 경쟁력 확보 및 에너지 싱크탱크
[에너지신문]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는 지난 14일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현지에서 부강테크, Capture 6 등 국내외 민간기업과 물 관련 혁신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수자원공사는 충남 서북부지역에 부족한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건설 중인 대산임해해수담수화 시설의 파일럿 플랜트를 민간기업의 테스트베드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바닷물의 담수화 이후 남겨진 고염분의 배출수와 대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이용하는 해수담수 배출수 재처리 기술의 실·검증 지원과 기술개발을 추진
[에너지신문] 한국남부발전의 온실가스 감축사업 모델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남부발전은 지난 12일 한국환경공단과 ‘온실가스 국제감축 설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은 감축기술에 대한 투자 및 시설 설치를 통해 국외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해당 실적을 국내로 이전하는 사업.남부발전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산업용 보일러를 바이오매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지난해 8월 환경공단의 예비 타당성조사 시범사업에 참여, 사업성을 검증받아 이번에 발전사 중 유일하게 설치지원 대상 사업자로
[에너지신문] 부산시가 내달 6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추진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참여기업을 모집한다.레전드 50+는 지역 고유의 특색과 강점을 살린 지역별 특화 프로젝트를 광역자치단체에서 기획하면 중기부가 정책 수단을 결집해 3년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지역 중소기업 육성 정책이다.부산시는 ‘친환경 에너지 저장·공급 기자재 핵심기업 집중육성’ 프로젝트를 기획해 지난해 12월 ‘레전드 50+’로 최종 선정 받았고 이에 따라 중기부로부터 매년 95억원씩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285억원의
[에너지신문] SK에코플랜트가 미국 전기차 및 배터리 산업 요충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네바다주와 협력을 강화한다.SK에코플랜트는 14일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테스(TES)의 라스베이거스 공장에서 조 롬바르도(Joe Lombardo) 미국 네바다주 주지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미팅에서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과 롬바르도 주지사는 SK에코플랜트 및 테스의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력을 비롯해 전기·전자폐기물(E-waste)사업과 글로벌 네트워크 등에 대해 깊은 논의를 나누고, 함께 테스 라스베이거스 공장을 둘러봤다.테
[에너지신문] 로우카본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4 국제전자제품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CES 2024)’에 참가해 혁신적 기후테크 솔루션을 알렸다.‘CES 2024’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및 가전 전시회로, 로우카본은 전라남도 혁신 기업으로서 전남관 전시회에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및 미국 사업 확장을 위해 참가했다.로우카본은 TECH EAST존, Westgate관에서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DACCS(Direct Air Carbon Capture & Sequest
[에너지신문] 지난해 전국 배출가스 5등급 차량 등록대수가 90만 6192대로, 올해 처음으로 100만대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운행제한 전인 2019년 12월말 210만 4154대보다 119만 7962대 줄어든 것을 나타났다.11일 환경부에서 발표한 전국 배출가스 5등급 차량 현황에 따르면, 2023년 12월말 기준 5등급 등록차량은 전국 90만 6192대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108만 6581대보다 18만 389대 감소했다. 또한 전국 기준 미조치 5등급 차량은 59만 2334대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부터 미세먼지 계
[에너지신문] 신규화학물질 등록기준을 현행 연간 0.1톤에서 연간 1톤으로 조정하되 연간 1톤 미만의 신고물질 정보를 국민에 공개해 투명성을 높인다. 환경부는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과 ‘화학물질관리법 등 5개 환경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먼저 ‘화평법·화관법’은 신규화학물질 등록기준을 국제적 수준으로 조정하고 획일적인 현행 유독물질 지정체계를 정비해 유해특성에 기반한 합리적인 화학물질 관리를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주요 개정 내용으로 우선 신규화학물질 등록기준을 현행 연간 0.1톤에서 연간 1톤
[에너지신문] 2030 NDC 달성을 위해 배출권거래제 총량 1억톤을 줄이고, 전환부문을 100% 유상할당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기후환경단체 플랜1.5는 10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배출권거래제 제4차 계획기간 개편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배출허용총량 △유상할당 △시장안정화조치 △상쇄 등 배출권거래제 4차 계획기간의 주요 쟁점에 걸쳐 개선방향을 총체적으로 제시했다.■ 느슨한 배출허용총량...빠르게 축소해야보고서는 우선 1,2차 계획기간을 거쳐 현재 운영 중인 3차 계획기간에도 주요 다배출기업이 남아도는 배출권을 팔
[에너지신문]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중소·중견기업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 예산을 전년대비 2배 이상 늘리고 관련 증권 발행기관을 추가한다.2023년부터 시작한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은 중소·중견기업의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신용도를 보강하는 자산유동화 방식에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접목, 발행되는 증권이다.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은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거쳐 지난해 한해 동안 중소·중견기업 74개 사의 기초자산을 토대로 1555억원 규모의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하는데 성공했다.이들 중
[에너지신문] 제주에너지공사가 미국의 에너지 전문 기관과 신재생에너지 상호 협력에 나선다.공사는 8일(미국 현지시각) 글로벌 에너지 전문 기관인 GABI(Global America Business Institute)와 글로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기술 및 정책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과 Florence Lowe-Lee GABI 원장이 참석한 협약식은 워싱턴D.C.에 위치한 GABI에서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출력제한, 그린수소 확대, 분산에너지 활성화 등 제주지역 에너지 이슈 해결과 제주
[에너지신문] 한화큐셀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와 총 12GW 규모의 장기 태양광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미국에서 이뤄진 태양광 파트너십 중 역대 최대 규모의 모듈 공급 계약으로, 발전소 EPC(설계·조달·시공) 서비스가 포함된다.한화큐셀은 MS가 전력을 구매할 태양광 발전소에 2025년부터 2032년까지 8년 간 연간 최소 1.5GW의 모듈과 EPC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번 계약은 지난해 1월 양사가 맺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한 후속 계약으로, 총 규모가 당초 2.5GW에서 12GW로 대폭 증가했다.
[에너지신문] 정우식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이 9일부터 국회 앞 1인 시위를 재개한다.정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13~14일 양일간 국회의사당에서 정부에 재생에너지 정책 전환 및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한 바 있다.하지만 당시 추운 날씨로 인해 감기에 걸렸고, 이것이 급성 폐렴으로 악화돼 시위를 중단할 수 밖에 없었다.정우식 상근부회장은 “잠시 멈췄던 1인 시위를 다시 시작할 예정”이라며 “향후 일정이 가능할 때마다 용산 대통령실 및 국회의사당 앞에서 재생에너지 정책 전환과 태양광 산업 육성을 위한 1인 시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