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판매량 감소로 침체된 LPG업계를 활성화시키고 기술적 역량을 끌어 올릴 수 있을지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고 이를 현실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 홍충수 신임 서울시가스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은 “LPG시장의 안정화를 바탕으로 가스시공비 현실화, 소통과 화합을 통해 전 조합원이 상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나가는데 역량을 우선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스안전공사에 검사신청을 하고 시공내역과 도면을 작성하는 능력을 배양해 LPG사업자로서기술적인 접근이 가능하고 시공능력을 향상시켜 LPG공급자로서의 역할과
[에너지신문] “도시가스를 비롯한 다른 경쟁연료와 차별화된 가격 경쟁력을 개선시키고 LPG시설에 대한 검사 및 공급기준을 개선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LPG산업의 희망의 불씨를 살려 4500여 LPG판매사업자와 함께 소통하고 동행하는 여정의 시간으로 꾸려 나가려 합니다”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이영채 회장은 “선거기간 4명의 후보자가 판매업계를 위해 다양한 공약을 제시하며 서로 경쟁하고 대의원들로부터 지지받기 위해 노력한 것이 사실”이라며 “LPG판매업계를 위해 다른 후보자들의 좋은 공약을 반영하고 보다 나은
[에너지신문] “해상풍력기의 타워지지대의 연결부품과 부유식 해상풍력기의 고정부품 등 두 가지 품목의 시제품을 지난해 개발했다. 올해 5월에는 중기부 그린뉴딜 연구개발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예정으로 DNV로부터 선급인증을 획득해 국내외 시장 공급에 나서겠다”김대성 대창솔루션 대표이사는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에너지 전시회인 ‘SMART ENERGY WEEK 2024’의 WIND EXPO(풍력발전)에 홍보관을 마련하고 제품 홍보에 나섰다.이번 홍보관에는 자켓형 타
[에너지신문] LS일렉트릭이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2005년 LG그룹에서 분리 독립하고 LS산전으로 사명을 변경한 이후 2020년부터는 ‘LS ELECTRIC’으로 사명을 변경했다.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28일부터 3월 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에너지 전시회인 ‘SMART ENERGY WEEK 2024’에는 ‘LS ELECTRIC Japan’을 중심으로 50주년을 맞아 지난해 2배 규모의 전시 홍보관을 마련하고 ESS, 전력기기, 태양광 등 일본 시장을 공략하고 나섰다.2010년 LS산전 동경지사가
[에너지신문] 2024 스마트에너지위크 전시회를 총괄하고 있는 오가사하라 노리히로(Ogasahara Norihiro) 총책임자는 28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매년 전시회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그는 “한국,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탈탄소(탄소중립)와 수소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올해 스마트에너지위크 역시 이 두 분야가 중심”이라고 설명했다.본지는 일본 스마트에너지위크 전시회 현장에서 오가사하라 총책임자로부터 올해 전시회 현황 및 일본 에너지 시장의 트렌드에 대해 듣
임기중 회원국 지원 위한 파트너쉽사업 등 집중사무국 주도 국제협력사업·글로벌 전문가 양성도[에너지신문] 아·태원자력협력협정(RCA)은 IAEA 내 원자력 기술 개발 및 훈련에 관한 아시아태평양 지역협력 협정으로 지난 1972년 발효됐다. 현재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해 인도, 호주, 필리핀 등 아태지역 22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 활동 중이다.RCA 운영 업무를 총괄하는 RCA 사무국은 2002년 한국에 설립된 이후 올해로 22년째를 맞고 있다. 원자력에 관한 회원국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 진행하고
[에너지신문]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는 해마다 춘·추계학술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학술제를 통해 1000여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며, 수소생산부터 이송, 저장, 활용, 인프라, 안전, 표준화 등 수소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연구를 거듭, 국내 최대의 수소학회로 자리매김했다.그만큼 수소경제의 중추적인 역할로, 학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이를 이끄는 수장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이러한 기대감 속에 이홍기 우석대학교 에너지전기공학과 교수는 올해 1월 1일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제23대 학회장으로 취임했다.이홍기 학회장은 글로벌화
탄소중립 실천 방향과 혁신적 기술 제시자원순환경제 개척…그린에너지 기반 확립[에너지신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이 중요한 시기에 대한민국이 에너지 선도국 시대를 열어 나갈 수 있도록 산학연관이 함께 협력해 미래 에너지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수 있도록 맡겨진 역할과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푸른 청룡의 힘찬 기운으로 더욱 도약하는 2024년 새해의 출발선에서 한국에너지학회 제28대 회장으로 취임한 안지환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안지환 신임 한국에너지학회 회장은 “에너지 분야의 발전과 응용 및 보급에 기여하며 관련
여야 공감·정부 의지·국민 지지 모두 ‘최적 조건’특별법, 원전 확대·축소와는 별개...책임감 가져야[에너지신문] 정재학 제11대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회장은 올해 1월부터 2년간 학회를 이끈다.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 제정이라는 중대 과제가 난관에 봉착한 가운데 4월 총선까지 ‘골든타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본지는 국내 최고의 방폐물 안전분야 전문가로 꼽히는 정재학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그 가능성, 그리고 원자력에 대한 정 회장의 견해를 들을 수 있었다./편집자주■ 올해부터 학회장의 중책을 맡
[에너지신문] 2023년 9월 13~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전시회 H2 MEET에서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액화수소 수송용 탱크 트레일러가 실물 전시돼 수소산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초저온시스템 전문기업인 (주)크리오스(대표 김대성)가 정부의 핵심기술개발사업인 ‘액체수소 운송을 위한 3000kg 용량 탱크 트레일러 개발 및 실증’의 일환으로 개발해 우선 선보인 2.5톤 용량의 액화수소탱크 트레일러였다.지난해 12월 18일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6차 수소경제위원회’ 사전행사에서 SK E&S 등과 ‘액화수소충전소
[에너지신문] 지난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대외적으로 제2창업을 선포하며 친환경에너지 기술 플랫폼 전문기업으로의 비전을 재정립한 한국가스기술공사.천연가스산업의 정비 및 엔지니어링 분야는 물론 수소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으로부터 그동안의 성과와 올해 사업계획 등에 대해 들었다.Q. 한국가스공사와 한국가스기술공사에서 가스 플랜트 건설·운영 및 해외사업 분야 등에서 많은 경험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한국가스공사에서 28년간 근무하는 동안 국내외 천연가스 생산·공급설비의 모든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특히
[에너지신문] 한국 도시가스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던 한국도시가스협회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는다. 1984년 4월 17일 창립총회를 갖고 6월 동력자원부 허가와 법인설립등기를 통해 출범했던 한국도시가스협회. 그동안 급성장해 왔던 도시가스 산업은 글로벌 탄소중립이라는 거대한 변화속에서 최근 도시가스 수요 정체기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지난해 7월 10일 한국도시가스협회 상근부회장으로 김선기 전 산업통상자원부 국장이 취임했다.김선기 상근임부회장은 “도시가스산업은 탄소중립 시대로 이행하는 가교 에너지 역할자”라며
[에너지신문] 제21대 국회는 에너지전환과 탄소감축 추진에는 적극 동의하면서도 그 속도와 방향성에 대해 극명한 온도차를 보여줬다. 제21대 국회 마지막 산자위원장을 맡은 이재정 위원장은 치열하게 논쟁하되 소통을 통해 타협을 이끌어낼 수 있는 생산적인 상임위를 이끌었다. 본지는 제21대 국회를 마무리하는 소회와 남은 임기에 대한 생각, 우리나라의 에너지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Q. 21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이끌면서 느낀 소회는?정부의 산업 정책 등 실물경제 전반을 다루는 상임위로서 국내외 불안요인을 이겨내고 우리
[에너지신문] 가스에 관한 학문과 기술의 진보 발전을 도모하고 가스 기술 및 안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7년 1월에 설립된 한국가스학회.그동안 학술 국제교류 워크숍, 유관학회와의 공동 학술대회 개최, 기술정보교류, 학술 간행물 발행, 산·학·연 연계 기술 교류 및 연구 용역사업 등 제반 사업을 통해 에너지 산업을 리더하는 대표적인 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024년 1월1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 향후 2년간 제15대 한국가스학회 회장은 이근원 아주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이근원 신임회장은 화학물질 및 화학공정안전의 화재
CFE 프로그램으로 탄소중립 수단 선택권 넓혀국내기업 글로벌 수소시장 선도위해 역량 집중한전, 신규사업보다 ‘고강도 경영쇄신’이 먼저BIPV·영농형 등 국내 환경 적합한 태양광 보급에너지 전환기 맞은 화석연료산업 연착륙 지원LPG업계 상생·협력 위한 정부 지원 방안 고민[에너지신문]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 에너지 업계 현장을 누비며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분주한 한 해를 보냈다.강원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이호현 실장은 제39회 행정고시 합격 후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실 행정관, 산업
[에너지신문] 전기·수소버스 보급이 본격화되면서 CNG버스 대폐차 중심으로 천연가스 버스 운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결국 정부는 2024년부터 CNG자동차 구입보조 예산 지원을 중단했다.2002년 월드컵을 기점으로 20여년간 국내 대기환경개선의 효자였던 천연가스(CNG) 시내버스 시대가 저물고 있는 것이다.이러한 가운데 사용수명이 다해 고철로 폐기되는 천연가스 시내버스의 중고 엔진을 신품과 동급으로 다시 제조해 중대형 경유차량에 저공해 천연가스 엔진 믹서트럭으로의 전환에 나서는 기업이 있어 주목된다. 대기환경개선 및 연료비
[에너지신문] 조석진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장은 30년 경력의 원자력 베테랑으로 국내 원전 건설과 품질, R&D 경험까지 두루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경희대 원자력공학과 출신으로 1993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 발전공기업 분사 이후에는 한수원 본사 홍보실장, 새울 및 한울원자력본부 기전실장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 새울원자력본부장에 취임했다.본지는 조석진 본부장으로부터 새울본부의 현안과 안전에 대한 철학, 그리고 준공을 앞두고 있는 새울 3,4호기의 일정 등을 들을 수 있었다.■ 본부장 취임 1주년이 됐다. 현재 새
[에너지신문] “우리 LPG판매업계는 대내외적 환경요인으로 가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어 소규모 LPG판매사업자, 통합업체 가릴 것 없이 좋지 못한 경영환경에 직면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대내적으로 구인난, 인건비 상승, 벌크 전환에 따른 투자비 증가에 악전고투하며 대외적으로도 도시가스 보급, LPG배관망 확대, 고유가로 인한 세금증가, 미검 LPG용기 증가 및 검사비용 상승으로 인한 경영수지 악화, 고금리로 인한 경기침체 등으로 사업 환경이 열악해지고 있는 셈이죠.이에 더해 일부 판매업자들의 몰지각한 LPG판매행위로 시장의 혼탁,
[에너지신문] 전세계 명실상부 유체 솔루션 전문 글로벌 기업인 스웨즈락은 2020년 광명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체시스템’ 제공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특히 제품 설계 및 조립서비스, 현장점검, 누설감지서비스, 유체시스템 교육 등 솔루션 트레이닝을 강화, 기업과의 친밀감을 두텁게 하며, ‘믿고 맡길수 있는 기업’ 이미지를 견고히 했다.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스웨즈락은 이제 국내 고객의 요구사항에 따른 ‘맞춤형’ 유체 시스템과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자신만의 영역을 확실
[에너지신문] 이호중 대한LPG협회 회장은 지난해 11월 제7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 이호중 회장은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 자연보전정책관, 낙동강유역환경청장, 4대강조사평가단장 등을 두루 역임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무엇보다 에너지 전환시대, 수송용 에너지 시장의 변화가 큰 상황 위기 속에서 협회를 이끌게 됐다.이 회장은 취임 이후 LPG차의 감소, LPG선박의 성장, 향후 LPG 역할 등 LPG업계의 오랜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1년의 시간을 보냈고, 이제 뭘 해야겠다는 방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