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전기산업 현장의 지침서로 불리는 ‘한국전기설비규정(KEC) 핸드북’ 개정판이 최근 발간됐다.전기산업계의 전기설비기술기준, 그리고 한국전기설비규정의 원활한 적용과 사용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번 개정판은 2021~2023년 고시·공고됐던 기술기준 및 KEC 개정 사항을 총망라, 현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본지는 김기현 대한전기협회 기술기준처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KEC 핸드북 개정판 발간의 의미와 기대효과를 들을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강원도 정선에서 개최될 ‘SETIC 2024’의 준비 과정, 주요 프로그램에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제주 그라벨호텔에서 전국 가스용품 전문검사원 40명을 대상으로 가스용품 검사품질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업무용대형연소기 KGS Code 및 검사착안사항 △이동식부탄연소기 산소결핍안전장치 제도화 △안전기기 개발계획 △호스류 가스용품 성능인증 등에 대한 발표와 함께 검사품질 향상 및 사고예방을 위한 토의도 함께 진행됐다.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가스용품은 국민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필수 생활용품인 만큼, 워크숍에 참석한 검사원 모두가 가스용품 전문가로
[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는 기획재정부가 위험한 작업환경을 가진 90개 공공기관의 안전관리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등급(우수) △2등급(양호) △3등급(보통) △4등급(미흡) △5등급(매우미흡)의 5개 안전등급을 부여하는 제도.한난은 이번 평가에서 전사적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인정받아 안전관리등급제가 시범도입된 2019년 이후 5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을 이어오고 있다. 5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달성한 기관은 한난을 포함, 90개 기관
[에너지신문] 대통령실·법무부·산업부·외교부·관세청 등 정부 대표단이 25일(현지사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미국 법무부·상무부, 일본 경찰청·경제산업성 대표단과 함께 ‘제1차 한·미·일 혁신기술 보호 네트워크 고위급 회의’를 개최했다.이는 ’2023년 8월 18일 한·미·일 간의 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캠프 데이비드 정신’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이번 회의를 통해 기술보호 및 수출통제 이행 관련 기관 간 정보 공유, 모범사례 교류 등 혁신기술 보호에 관한 3국 간의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회의는 미국의 ‘혁신기술
[에너지신문]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참빛도시가스(주)와 함께 봉포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성면 시내 지역에 도시가스 조기 공급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고성군은 올해 봉포리 일원에 사업비 10억7900만원으로 2030m에 도시가스 공급 관을 새로 설치해 지역주민 480세대가 추가로 도시가스를 공급받아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 2017년부터 군비를 지원해 간성읍에 도시가스 공급을 시작해 2020년 토성면을 포함 지난달 기준 62억원을 투자해 공급 배관 1만968미터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트야드메리어트 호텔에서 한국, 미국, 일본, 독일 등 7개국 표준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노전기전자 분야(IEC/TC 113) 기술위원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했다.이번 위원회는 우리나라가 강점을 가진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에 사용되는 나노소재 기술의 표준을 논의한다. 우리나라 전문가가 2022년부터 의장을 맡고 있으며, 특히 나노분야는 우리나라 주력산업의 핵심소재로서 현재 논의 중인 58종의 표준 중 20여 종을 우리가 주도하여 제안하
[에너지신문] 한전이 서울도시가스 및 에스씨지랩과 손잡고 ‘마이데이터(MyData)’를 활용한 전력 및 가스 분야 디지털 사업에 나선다.한전은 25일 한전아트센터에서 이들 2개사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력·가스 이용 고객이 에너지 사용 관련 데이터를 상대 기관에 전송하도록 희망하는 경우 전력 또는 가스 데이터를 상호 공유하는 내용이다.한전 등은 공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대(사용자)별 종합 에너지 사용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고, 에너지 소비 패턴을 분석한 뒤 맞춤 절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디지털 상품을
[에너지신문] “경제자유구역은 투자 현장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 유연성 있게 운영하고, 특히 외국인투자 유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정단계에서부터 관리해 나갈 필요가 있다.”김재홍 졍제자유구역위원회 부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제139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위원장 안덕근 장관)’를 열고 △2024년 경자구역위원회 운영계획 △경기 평택지구 수소관련 업종추가 △경북 경산지구 유통상업시설 부지 확대 △여수 율촌2지구 사업기간 연장, ⑤경제자유구역 지정평가기준 변경 등을 심의‧의결했다.우선 평택
[에너지신문]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친환경 선박 수리개조산업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25일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LNG FSRU 기술 및 시장동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사태 악화로 인한 에너지 안보 위기에 대응하고 천연가스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노후 LNG운반선을 FSRU로 개조하는 프로젝트가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검토되고 있다.FSRU는 액화된 가스를 기화 상태로 전환해 육상으로 공급하는 선박으로 LNG 육상터미널이 없는 유럽,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수요가 높으며
[에너지신문] (주)대륜이엔에스가 25일 동두천시청을 찾아 2024년 첫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며 나눔 상생 경영을 실천했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은 대륜이엔에스 임직원과 동두천시 한옥석 자치행정국장이 함께 했다.대륜이엔에스 관계자는 “올해도 동두천시를 시작으로 사랑의 이웃돕기를 시작하게 됐다. 고물가 고금리에 더욱 지쳐있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격려의 마음을 전하게 됐다”고 전했다.이번 성금은 동두천시의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의 주거지원, 사회적 돌봄강화, 문화격차해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전동
[에너지신문] 한국서부발전의 오만 마나(Manah) 500MW 태양광 사업 수주 성과가 권위 있는 국제 금융전문지로부터 올해의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로 선정됐다.서부발전은 2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IJ 글로벌 어워즈 2023’에서 오만 마나 사업으로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신재생에너지 부문 올해의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IJ 글로벌은 세계적 경제전문 매체 유로머니(Euromoney)가 발행하는 프로젝트 금융(PF) 전문지다. IJ 글로벌은 매년 전 세계 우수 PF 사례를 엄격히 심사, ‘올해
[에너지신문] 한국LPG충전업협동조합이 조합을 이끌어갈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했다. 부이사장에는 전상선 (유)대영에너지 대표를, 이사에는 김태훈 광주 금성가스 대표, 김영탁 제주 한라에너지 회장, 윤정호 서산가스 대표, 군산 김수철 가스온 대표, 한민철 제이에스앤디 회장 등을 선출했다. 또 감사에는 송재철 동천가스 대표와 이석철 천일가스 대표를 각각 선임했다. 한국LPG충전업협동조합(이사장 유수륜)은 25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승인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이사 및 감사 등
[에너지신문]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대한 안전성을 평가하는 ‘ESS 안전성평가센터’가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한국전기안전공사는 25일 전북 완주군 봉동읍에서 ESS 안전성평가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지자체, 정부 및 기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ESS 안전성평가센터는 연면적 1만 6654㎡(약 5000평) 규모로 센터동 및 ESS,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등 실증설비를 포함하고 있다.지난해 1단계 실증설비 공사가 마무리됐고 현재 태양광, 수소연료전
[에너지신문]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사빅(SABIC), 린데(Linde)와 함께 세계 최초로 대규모 스팀크래커 전기 가열로를 갖춘 시범 공장을 준공했다.독일 루드비히스하펜(Ludwigshafen)에 위치한 바스프의 페어분트(Verbund) 생산단지에서 3년간의 개발, 엔지니어링 및 건설 작업을 거쳐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3사는 2021년 3월, 스팀크래커 전기 가열로 개발 및 실증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스팀크래커는 기초 화학물질 생산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탄화수소를 올레핀과 방향족으로 분해하기 위해서는 일반
[에너지신문] 한화솔루션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 3929억원, 영업손실 216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8%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7785억원, 영업손실 1871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시장에서 공급 과잉 여파에 따른 태양광 모듈 판매 감소와 판매 가격 하락으로, 매출이 감소했고 수익성이 둔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케미칼 부문은 매출 1조 2223억원, 영업손실 189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
[에너지신문] 녹색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총 23개 기업이 참여, 올해말까지 약 3조 9000억원 규모(정부예산 약 55억원)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다.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25일 몬드리안호텔에서 ‘2024년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지원사업’에 참여한 23개 기업과 ‘한국형 녹색채권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2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진행한 1차 공고에 따라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23개사이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한은행 등 14개 민간기업과 한국남동발전
[에너지신문] 춘천시 내 3번째 수소충전소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상업 운영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춘천시에서 수소차를 이용하는 운전자의 충전 편의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춘천시는 오는 26일 육동한 시장, 김진호 시의회 의장, 허영 국회의원, 이율범 원주지방환경청장,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천동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이번에 문을 연 삼천동 수소충전소는 춘천휴게소 수소충전소와 동내 수소충전소에 이은 춘천 내 3번째 수소충전소로,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인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으로 추진
[에너지신문] 퓨어스에너지솔루션(대표 이시승)이 캐나다 합성메탄 도입을 위해 캐나다 현지 법인과 MOU를 체결하며 ‘캐나다 합성메탄 사업’의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합성메탄은 대체연료 및 수소운반체로 주목받고 있다. 암모니아와 달리 독성이 없고, 기존 도시가스 인프라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LNG 운반선이나 ISO 탱크컨테이너를 통해 육해상 운송이 가능하다.현재 일본, 미국, 유럽 등에서 합성메탄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우리나라도 최근 청정수소발전, 청정메탄올 생산, 산업용 수소 원료 활용 분
[에너지신문] 태양광 1세대 기업 신성이엔지가 24일 대구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현장에서 OCI파워, (주)썬브리드와 태양광 사업분야 상호 협력 강화 및 공동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이들 3개사는 그동안 각 사들의 사업을 통해 보유한 기술 및 자산을 기반으로 국내외 태양광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상호간의 이익을 최대화하는데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구체적으로 태양광 인버터 및 ESS 시스템 전문기업인 OCI파워는 지붕형 태양광 및 융복합 및 노지 태양광 공동개발과 EPC 수행을 담당하고,
[에너지신문] HD현대가 25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6조 5144억원, 영업이익 79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1%, 영업이익은 48.8% 증가하며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정유·전력기기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견조한 실적을 거둔 가운데 조선 부문이 흑자 기조를 이어간 데 따른 것이다.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먼저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친환경 이중연료 선박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9% 증가한 5조 5,156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