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한국수력산업협회는 18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열린 협회 회원사 상생발전 간담회에서 11월 25일을 ‘수력의 날’로 공식 제정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에 맞춰 매년 기념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기념일 제정은 지난해 11월 ‘2023 대한민국 수력 산업·학술 컨퍼런스’에서 협회, 대한전기학회, 한국유체기계학회, 한국수자원학회, 한국물환경학회,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의 총 6개 기관이 수력의 날 제정을 제안하면서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졌다.지난 1월 제정추진위원회를 발족, 산학연 관계자의 의견 수렴 및 선호도 조사를 통해 과거의
[에너지신문] 금융위원회가 미래에너지펀드로 9조원을 조성해 신재생 설비증설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중으로 미래에너지펀드를 조성한 후 올해 중으로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 김주현 위원장이 17일 미래에너지펀드 조성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지난 3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방안‘을 통해 2030년까지 △기업들의 저탄소 공정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420조원의 정책금융 공급 △청정에너지 공급 확대를 위한 9조원 규모의 미래에너지 펀드 조성 △기후기술 선점을 위한 3조원 규모의 기후기술펀드 신
[에너지신문]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가 우리나라의 물 산업 녹색 수출 확대를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을 강화한다.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 현지에서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물 분야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우즈베키스탄은 연간 강수량이 적고 취수원을 인접 국가와 공유하고 있어 물이 부족한 국가다. 수도시설 노후화로 인한 누수 문제 등 물 이용 효율성도 낮다. 최근에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 도입 등 국제협력을 모색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환경부 온실가스 국제감축 전담기관으로
[에너지신문]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를 포함한 4개 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총 300개사가 참가하고 3만명의 참관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세계 시장을 무대로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는 한화큐셀은 국내에서 주력하고 있는 사업 영역을 보다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한화큐셀의 부스는 △상업용 모듈 존 △유휴부지
[에너지신문] SK에코플랜트가 17일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Tech Open Collaboration)’ 공모전을 개최, 환경‧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혁신기술 발굴 및 육성에 적극 나선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공모전은 SK에코플랜트가 환경‧에너지 분야 혁신기술 보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개방형 기술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역량과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혁신기술 공동연구개발 및 자금지원 등을 통해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SK에코플랜트가 주관하며 창업진흥원
[에너지신문] HD현대중공업이 스코틀랜드 경제개발기구들과 손잡고 유럽 해상풍력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HD현대중공업은 최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스코틀랜드 엔터프라이즈(SE), 하이랜드&아일랜드 엔터프라이즈(HIE)와 스코틀랜드 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체결식에는 최한내 HD현대중공업 기획 및 풍력 사업 담당 상무, 소나 로비슨(Shona Robison) 스코틀랜드 부수석장관, 에이드리언 길레스피(Adrian Gillespie) SE 대표, 스튜어트 블랙(Stuart Blac
[에너지신문] 환경부는 16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서울가든호텔에서 ‘녹색산업 혁신성장 옴부즈만 간담회’를 열고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박정호 녹색산업 혁신성장 옴부즈만, 녹색산업계 기업 대표 및 협회·단체장이 참석해 환경 규제 개선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옴부즈만은 정부 정책·제도에 대해 담당 공무원에게 설명을 요구하고, 필요한 사항을 조사해 이해관계자에게 결과를 알려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환경부는 2020년부터 녹색산업 혁신성장 옴부즈만을 위촉해 녹색산업계
[에너지신문] 2022년도 화학물질 배출량이 6만 1035톤으로 전년대비 6.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2022년도 화학물질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3832개 업체에서 234종의 화학물질 6만 1035톤이 대기(6만 808톤) 및 수계(227톤)로 배출됐다고 16일 밝혔다.조사대상 업체는 30인 이상 사업장 중 화학물질 일정 규모 이상(물질에 따라 1톤 또는 0.1톤 이상) 취급하는 사업장이다.이는 2021년(전년) 배출량 대비 4177톤(6.4%)이 감소한 것이며 △고무 및 플라스틱 제조업(1.7톤 감소) △종이(펄프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부터 18일까지 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국제재생에너지기구(International Renewable Energy Agency, IRENA) 제14차 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정경록 산업부 재생에너지정책관이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IRENA는 재생에너지 확대 및 국제협력을 위해 2011년에 설립된 국제기구로, 한국은 현재 핵심 의사기구인 이사회의 주요 이사국으로 활동 중이다. 한국은 고위급 본회의 세션 등에 참석, 열악한 재생에너지 보급 여건에도 지난 5년간 발전 비중을 2배
[에너지신문] SDX재단은 ‘에너지전환 혁신’을 주제로 RE100이 점점 다가오는 현 상황에서 재생에너지 비중이 부족한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현실적인 해결 방안은 무엇인지 집중적으로 논의한다.SDX재단은 오는 24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HW컨벤션센터에서 ‘RE100 실현 전략과 대중소기업 탄소중립 상생방안’을 주제로 리월드포럼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포럼에서는 현재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유연철 전 외교부 기후대사가 ‘기후위기 대응의 세계적 흐름과 우리나라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로 포문을 연 뒤
[에너지신문] 로우카본이 미국 플로리다주의 쓰레기 소각장에서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및 격리 기술(CCUS)을 적용, 매일 200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연간 최대 7만톤까지 처리한다. 로우카본은 15일 이와 관련, 미국 플로리다 주의 쓰레기 소각장과 CCUS(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격리 기술)를 적용하는 사업 계약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로우카본은 이미 지난 2월 플로리다주 시의회로부터 낙찰 통지서(LOA)를 수령한 바 있으며, 이번 계약은 그 후속 단계로서 오는 8월까지 시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이후 계획된 3차 사업에
[에너지신문]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손잡고 화학안전 관리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화학물질안전원은 16일 화학물질안전원 청사(청주 오송읍 소재)에서 화학안전 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2019년에 시행된 환경위해관리기사 활성화를 통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필요한 화학안전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환경위해관리기사 자격시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출제·교육지원 △자격 활용 범위 확대를 위한 화학법령 제·개정 △환경위해관리기사 홍보 등 화학안전 전문가
[에너지신문] HD현대의 태양광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사업을 확대한다.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최근 CJ제일제당 인천공장과 진천공장에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총 설비용량은 2.7MW로 연간 3.5GW의 재생에너지를 생산, 총 1607톤의 탄소배출 저감이 가능하다.해당 발전소는 초기 투자 비용 및 관리비 부담 없이 사용량에 따른 월 사용 요금만 납부하면 되는 리스 사업 형태로 운영되며, 향후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해당 공장의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관리 및 운영
[에너지신문] SK에코플랜트는 최근 CSRO(순차적 순환공정역삼투막)가 특허 및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CSRO(Circle-Sequence Reverse Osmosis)는 역삼투막에 공급되는 하·폐수를 정방향, 역방향으로 순차적으로 전환해 농축수를 공정 내에서 재순환 시키는 기술이다. 역삼투막은 방류수의 화학물질이나 이물질 등을 걸러내는 필터 역할을 한다.일반적인 역삼투막 공정의 하·폐수 재이용 회수율은 보통 75% 수준으로 설계되는데, SK에코플랜트는 운영 중인 하수처리장에 CSRO를 적용, 파일럿 실증을 진행한
[에너지신문] 한국수력원자력은 11일 서울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원전산업계 전문가와 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운영 엔지니어링 체계 혁신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한수원의 엔지니어링 체계 구축 경과보고 및 전문인력 양성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엔지니어링 체계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주제로 자문위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한수원은 지난해 12월 16일 고도화된 설비 관리 체계인 ‘엔지니어링 체계’로 조직을 전환한 바 있다. 앞서 지난해 8월부터 사내외 원전 전문가들로 자문위원을 구성
[에너지신문] 국내 풍력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관계자들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다수 수상했다.11일 한국풍력산업협회에 따르면 △최우진 코리오제너레이션 한국총괄 대표 △김범석 제주대학원 풍력공학부 교수 △최돈관 신라정밀 대표 △변조민 에너지공단 풍력발전합동지원반 차장 △조공장 환경연구원 지속가능전략연구본부장이 지난 8일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수상은 그간 풍력산업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약해 온 이들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최우진 대표는 풍력협회 대외협력부회장으로 해양공간계획 수립부터
[에너지신문] 최우진 코리오제너레이션(Corio Generation) 한국 총괄 대표가 국내 해상풍력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한국풍력산업협회 대외협력부회장으로 활동 중인 최우진 대표는 국내외 정부 부처와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GWEC), Renewable UK, 일본 풍력협회 등 국제 풍력 전문 기관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한국 해상풍력 및 기반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온 점을 인정받았다.특히 법률전문가로서 해외 사례조사, 연구를 통한 해상풍력 관련 국내 법령 및 제도 개선에 적극 참여해온
[에너지신문] 해줌과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대태협) 태양광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해줌과 대태협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태양광 사업의 생태계 및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태양광 사업 발전에 필요한 활동 및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공동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든다는 계획이다.해줌은 13년 업력의 태양광·에너지 IT 기업으로 200만명 이상이 사용한 자체 제작 태양광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다 수준의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소 설치 경험을 갖추고 있는 해줌은 현재 VP
[에너지신문] 한국서부발전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민간기업과 협력해 청정에너지인 그린수소를 보다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기술을 확보했다.서부발전은 9일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에너지기술연구원, 테크로스와 ‘태양광 발전 연계 변동 부하에 대한 차세대 알카라인 수전해 설비 실증 성공 기념식’을 진행했다.서부발전 등 3사는 지난 2021년 1월 수전해 핵심기술 개발, 핵심 소재 성능향상, 셀 면적 확대, 스택 및 보조시스템 개발·제작 등을 목표로 연구에 들어가 이달 초 50kW급 수전해 설비 실증을 마쳤다.수전해란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에너지신문] 대전광역시가 ‘지역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일류녹색경제도시, 대전’이라는 비전 아래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대전시는 지난 8일 대전시는 8일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전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이날 위원회는 건물, 수송, 에너지 분야 전문위원들의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대전광역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는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