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건국대 공과대학 김기출 교수(화학공학과) 연구팀이 유기물 양극재의 단점을 보완하는 ‘Switchable design’ 전략으로 배터리 성능을 혁신적으로 향상시켰다.건국대 김기출 교수팀은 차세대 양극제로 주목받는 유기양극재의 작동 전압을 올리기 위한 전략으로 ‘Switchable design’을 제시해 배터리 성능을 혁신적으로 향상시켰다, 이차전지 양극재는 배터리 성능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전체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 수명, 안정성 등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유기물 양극재는 환경적, 경제적 장점으로 인
[에너지신문]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18~19일 양일에 걸쳐 개최된 ‘2024년 한국석유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석유․가스 개발 및 저탄소 분야 노하우와 최신 연구결과 등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자원 안보와 저탄소 기술혁신’이라는 주제로 울산 석유공사 본사에서 서울대, 한양대, SK어스온, 포스코 인터내셔널 등 산·학·연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석유·가스 탐사, 개발과 CCUS 등의 주제 발표와 토론 세션이 마련됐다.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금 석유업계는 에너지 안보와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저변 확대 및 관련 정책 발전을 위한 ‘차린 컨퍼런스 아시아(CharIN Conference ASIA)’를 19일, 연구원 안산분원 및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개최했다.행사에는 산업부, 안산시, KERI 등 국내 전문가뿐만 아니라 국제전기차충전기술협의체(CharIN)와 미국 캘리포니아 에너지 위원회(CEC, California Energy Commission) 소속 정책 리더 등 국내외 전문가 100여명이 함께했다.주요 일정은 △전기차 정책 협의 차담회 네트워킹 △국가별
[에너지신문] 전남 여수 묘도에 수소 생산부터 저장‧운송용 등 전주시 생태계가 구축된다. 전라남도는 도청 서재필실에서 여수 묘도에 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5개 기업과 3조9200억원 규모의 기회발전특구(청정수소 클러스터 조성)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투자협약식에는 김영록 지사, 제스퍼 하이켄스 에코로그(ECOLOG) 최고사업책임자 등 5개 기업 대표와 정기명 여수시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여수 묘도에 청정수소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수소 생산 및 저장·운송, 이산화탄소의 포집 및 처분, 청정수소를 활용한 열과 전기 생산
[에너지신문] (주)한양은 GS에너지(주)와 전남 여수시 묘도(猫島)에 위치한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조성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주주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양사는 LNG 생산·저장·유통 등 시설 조성 및 운영에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공유해 LNG 허브 터미널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청정 에너지 허브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양은 약 312만㎡ 규모의 묘도 항만재개발사업 부지 조성과 LNG 저장탱크, 접안부두 등 상부시설 건설을 주도할 예정이고, GS에너지와 함께 LNG 터미널
[에너지신문] 한국전력의 발주 입찰에서 17년간 담합한 쌍용전기㈜, 한양전기공업㈜, 협화전기공업㈜ 삼정전기공업(주) 등 4개 업체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 처분이 내려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전력공사가 지난 2002년 2월부터 2019년 2월까지의 17년 동안 발주한 직렬리액터 및 방전코일 구매 입찰 총 231건에 대해 4개의 입찰 참가 사업자가 물량을 균등 배분하기로 합의하고 사전에 낙찰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담합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8억 5300만원(잠정)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삼정전기공업이 2억 1600만원
[에너지신문]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는 21일 롯데호텔에서 2024년 제3차 이사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김재홍 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선임했다.이날 김재홍 신임회장은 “임기 동안 국내 수소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협력체계 강화 등을 통해, 대한민국 수소산업이 세계 수소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특히 “정부, 기업, 연구계, 학계, 국회 간 협력을 더욱 견고히 해 수소생산, 저장·운송, 활용, 인프라 등 전 밸류체인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김 회장은 대
[에너지신문] 전라남도‧한양·GS에너지‧여수시가 동북아LNG허브터미널 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전라남도는 1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이왕재 (주)한양 사장, 김성원 GS에너지(주)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 묘도 LNG 터미널 사업’ 투자협약식을 갖고, 터미널 사업의 성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 사업은 여수 묘도동 일원 8만 3000여평 부지에 민간 자본 등 총 1조 4000억원을 투자해 액화천연가스 저장탱크, 전용 항만, 수송 배관 등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대규모 민
[에너지신문] 최근 안정성과 에너지밀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전고체전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독보적인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양산기술로 급부상하고 있는 '솔리비스'가 대량생산 공장설립을 위한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완료했다.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전문기업 '솔리비스'(대표 신동욱)는 기술보증기금, 코스피 상장기업, 벤처투자사, 증권사, 금융사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과 기관투자사 10여곳으로부터 2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솔리비스는 지난 2020년 설립 이후 2021
[에너지신문] 현대자동차‧기아가 정부 및 학계와 손잡고 전기차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현대차‧기아는 18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현대차, 소방청(소방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및 연구에 참여하는 5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화재대응 소방기술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동개발 협약 체결식에는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 전략기획실 김동욱 부사장, 배터리개발센터 센터장 김창환 전무 등 현대차그룹 관계자를 비롯해 남화영 소방청장, 김연상 국립소방연구원장, 전병욱 한국자
[에너지신문] (주)한양이 여수 묘도에 건설하고 있는 동북아 LNG허브 터미널 사업에 GS에너지가 40%의 지분을 참여해 합작함에 따라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묘도 LNG터미널 건설이 올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한양과 GS에너지(주)는 이달 중순 각각 양사 이사회를 열고 동북아LNG허브터미널(주)에 대한 지분 참여 및 투자에 대한 안건을 상정, 의결할 예정이며, 이사회 이후 양사 협의를 거쳐 주주간 합의서를 체결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GS에너지(주)와의 합작으로 그동안 한양이 100% 보유
[에너지신문] 리튬판 OPEC 등 자원의 무기화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독점하고 있는 핵심광물 공급망의 탈피와 다각화를 위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전략적 돌파구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3월 5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2024 핵심광물 국제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세계 주요 핵심광물 보유 8개국과 핵심광물 현황을 공유하고 전 세계 광물자원 시장의 질서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2030 핵심광물 신공급망 구축을 목표로 하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주도할 수 있는 정
[에너지신문] 동암장학회는 23일 오전 11시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제2대 이사장 취임 및 2024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김성학 경주시 부시장, 송재호 경동홀딩스 회장, 손두익 렉셈 회장을 비롯한 장학생 50명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동암장학회는 지난해 연말 정기 이사회에서 이사 전원 만장일치로 제2대 이사장에 이동순 경동로지스 대표이사를 선임해 이날 취임식을 하게 됐다. 이동순 이사장은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경동로지스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이동순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초대 손경호 이사장의 재단
임기중 회원국 지원 위한 파트너쉽사업 등 집중사무국 주도 국제협력사업·글로벌 전문가 양성도[에너지신문] 아·태원자력협력협정(RCA)은 IAEA 내 원자력 기술 개발 및 훈련에 관한 아시아태평양 지역협력 협정으로 지난 1972년 발효됐다. 현재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해 인도, 호주, 필리핀 등 아태지역 22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 활동 중이다.RCA 운영 업무를 총괄하는 RCA 사무국은 2002년 한국에 설립된 이후 올해로 22년째를 맞고 있다. 원자력에 관한 회원국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 진행하고
[에너지신문] 친환경적인 유기 전극 기반 배터리의 수명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 유기 전극 기반 배터리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관련 후속 연구에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UNIST(총장 이용훈) 에너지화학공학과 곽원진 교수팀은 한양대 기계공학과 최준명 교수팀과 공동으로 유기 전극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획기적으로 전지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해질을 개발했다. 개발된 전해질은 유기 전극 활물질이 전해질로 녹아서 나오는 용출을 효과적으로 억제했다. 전극과 전해질의 계면 안정화를 유도해 전지의 수명 또한 늘렸다.친환경적인 유기
[에너지신문] 녹색에너지연구원 신임 연구원장에 황규철 에너지기술평가원 수석전문위원(사진)이 선임됐다. 황규철 신임 원장은 오는 2월 1일부터 공식 임기에 들어간다.황규철 신임 원장은 한양대 공학박사(화학공학전공) 학위를 취득했다. 에너지공단과 에기평에서 34년간 본부장, 해상풍력추진단장, 수석전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성장동력 기획, 해상풍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다.황규철 원장은 “다양한 재생에너지 실증 성공사례 확보와 전문성·역량중심의 인재경영을 강화, 전남형 에너지산업 경쟁력 확보 및 에너지 싱크탱크
[에너지신문] LNG터미널 및 배관망의 적정규모와 확충기준을 개선하기 위한 국가 천연가스 인프라의 효율적 활용과 적정규모 산정 개선 용역이 추진된다. 장기 천연가스 전망을 고려할 때 국내 천연가스 인프라 확대에 따른 국가적 관점에서의 천연가스 설비의 유휴화 가능성 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한국가스공사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연내 용역 결과를 도출해 제16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 수립에 활용토록 한다는 계획이다.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가스공사 및 민간사의 천연가스 인프라 현황 조사 및 전망 △사례 조사를 통한 천연
[에너지신문] 2019년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이후 쉴새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던 국내 수소산업이 2023년에는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무엇보다 글로벌 경기 침체 분위기에서 모든 산업들이 새로운 도전보다 관망하는 분위기가 팽배한 가운데, 산업용가스업체들은 지자체, 국내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한 신사업 확장에 속도를 냈다.전 세계적으로 수소에너지 수요는 2050년까지 약 6억 6000만톤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전체 에너지 수요의 약 18~22%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규모도 2조 5000억달러(약 3
[에너지신문]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에 석유수요를 대체할 바이오연료가 주목을 받으며 향후 그 기능과 역할이 점차 부각될 전망이다. 현재 상용화돼 국내에 보급 중인 바이오연료는 바이오중유, 바이오디젤, 바이오가스가 있는데 이 중 바이오중유는 지난 2014년부터 2019년 3월 14일까지 중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기력 발전기 연료로 시범 보급했으며 2019년 3월 15일부터 세계 최초로 발전용 연료로 상용 보급되고 있다.하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전쟁과 같은 예상치 못한 상황과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발생되면 국제유가를 비롯한 원자
[에너지신문] (주)한양이 에너지부문 대표로 전 SK에코플랜트 에코에너지BU(Business Unit) 이왕재 대표를, 건설부문 영업본부장으로 이종태 전 DL이앤씨 수주영업실장을 각각 신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한양은 주택, 도시개발, 공모사업 등을 담당하는 '건설부문'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LNG, 수소 등 에코에너지 사업을 담당하는 '에너지부문' 두축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이번 에너지, 건설 부문의 신규 인사 영입으로 수익 중심의 경쟁력있는 건설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와 더불어 재생·에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