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경제자유구역은 투자 현장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 유연성 있게 운영하고, 특히 외국인투자 유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정단계에서부터 관리해 나갈 필요가 있다.”김재홍 졍제자유구역위원회 부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제139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위원장 안덕근 장관)’를 열고 △2024년 경자구역위원회 운영계획 △경기 평택지구 수소관련 업종추가 △경북 경산지구 유통상업시설 부지 확대 △여수 율촌2지구 사업기간 연장, ⑤경제자유구역 지정평가기준 변경 등을 심의‧의결했다.우선 평택
[에너지신문]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5일 롯데호텔서울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오사마 라비(Osama Rabie) 이집트 수에즈운하청장을 면담하고, 양국 간 해상 물류 협력 강화, 수에즈 운하의 친환경 전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수에즈운하청은 전 세계 물동량의 약 12%를 차지하는 글로벌 해상 물류 요충지를 관리하는 정부기관으로써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게 중요한 협력 파트너다.정인교 본부장은 산업·에너지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해 ‘수에즈 운하 그린에너지 인프라 구축사업(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수행)’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23일 석탄회관에서 관계부처와 함께 제38차 통상추진위원회를 열고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공급망, 청정경제 협정 등 주요 통상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공급망 협정 활용 및 이행계획 △IPEF 추진동향 및 대응계획 △한-유럽연합(EU) 디지털 통상협정 협상 논의현황 및 대응 방향 등 주요 현안의 추진현황과 향후 활용방안 등을 다뤘다. 특히, 지난 17일 IPEF 공급망 협정이 발효됨에 따라 공급망 관련 주요 품목을
[에너지신문] 양병내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가 23일 서울에서 열린 ‘제2회 한-캐나다 CEO 대화’에 참석, 방한 중인 메리 응(Mary Ng) 캐나다 통상장관 및 양국 주요 기업인들을 만나 한-캐나다 양국의 미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행사는 170개 이상의 캐나다 기업·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무역사절단 방한 계기에, 양국 기업인 간 협력 확대를 목표로 한국경제인협회와 캐나다경제인협회(BCC, Business Council of Canada)가 공동 개최했다.양병내 통상차관보는 기조연설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선도적
[에너지신문] 2023년 3월 진행된 한·일 정상회담 및 셔틀외교 재개 1주년을 맞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일 일본 도쿄를 방문, 사이토 겐(齋藤 健) 일본 경제산업대신을 만나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전반에 대한 한·일 정상 간 합의사항의 후속 조치와 미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이번 회담은 2018년 이후 6년만에 상호방문을 통한 정식회담으로 개최된 것으로 정상외교로 진전된 양국 관계 개선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다.우선 양측은 한·일 정상외교를 통해 기업 간 협력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양국 정부-경
[에너지신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방한 중인 에반 그린버그(Evan Greenberg) 한미재계협회 회장과 지난 17일 면담을 갖고 한미 간 첨단산업, 공급망, 에너지 등 분야의 협력 심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안덕근 장관은 내수 시장이 작고 수출 중심 경제 구조를 가진 한국은 미국과 같은 핵심 파트너들과 함께 상호 호혜적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정부와 한미재계회의 등 민간의 공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주 워싱턴 D.C.를 방문해 미 상무부·에너지부 장관 등과
[에너지신문] “A사는 청정수소 생산시 온실가스 배출량을 스스로 산정할 수 있는 ‘배출량 산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산업부는 지난 2월 ‘청정수소 인증제 설명회’를 열고, 청정수소인증제의 운영방안과 배출량 산정방식을 공유했으며, 기업들이 사전에 청정수소 여부를 스스로 점검해볼 수 있도록 온실가스 배출량 자가 산정 프로그램의 내용 및 운영 계획 등을 안내했다.”“B사는 청정수소 생산기술 혁신을 위해 차세대 수전해 장비에 대한 시험‧평가 등을 수행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관련 산업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소비자원,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원자력안전재단 등이 2023년도 고객만족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기획재정부는 공기업・준정부기관 등 18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도 고객만족도를 전화와 현장 방문 조사한 결과 우수기관과 보통기관 비율이 지난해 대비 각각 4.4%p 늘어난 24.6%, 49.2%로 나타났고, 미흡기관은 6.4%p 감소한 25.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고객만족도 조사는 전년대비 개선도에 따라 등급을 부여함에 따라 올해 신규기관은 등급
[에너지신문]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7일 올해 첫 ‘신통상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 공급망 통상 전략을 점검한다.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공급망 협정 발효일에 맞춰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업종별 협·단체, 학계, 연구기관들이 참석해 공급망 안정화 및 다변화를 위한 IPEF 협정 활용방안을 논의했다.IPEF 공급망 협정은 14개국 회원국간 공급망 협력 분야 및 품목을 지정하고 무역장벽 최소화, 신규 비즈니스 매칭, 공동 연구개발(R&D), 인프라 개발, 물류 병목 현상 해결, 기술 및 인력 개발 활동을 추진
[에너지신문] 글로벌 혁신특구에 전남 에너지신산업이, 규제자유특구에 경남 수소모빌리티, 충남 그린암모니아 사업이 각각 신규 지정될 전망이다. 최종 지정은 4월 30일 열리는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확정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규제자유특구 심의위원회(위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심의위원회는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 제79조에 따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상정 안건에 대해 사전 심의를 수행하는 회의체다.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글로벌 혁신특구
[에너지신문]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광해광업공단, 한전KDN 등 7개 기관이 에너지 공공기관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이는 2022년 26개 최우수 기관 중 13개 기관이 포진한 것과 비교해 크게 줄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134개 공공기관에 대한 2023년도 동반성장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중 최우수 등급은 33개 기관, 우수 등급은 37개 기관, 양호 등급은 29개 기관, 보통 등급은 17개 기관, 개선 필요 등급은 18개 기관이 받았다.지
[에너지신문] 정부가 국제유가는 물론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를 경계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5일 과기·외교·법무·행안·문체·농식품·산업·복지·환경·고용·여가·국토·해수·중기부, 국조실, 공정위·금융위 등 장·차관 참석한 가운데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중동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동향 점검 및 대응방향 △관광·원전 분야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계획 △해운산업 경영안정 및 활력 제고방안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 추진방안 △2024년 1분기 신속집행 추진현황
[에너지신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4일 이란의 이스라엘공습에 따라 1·2차관, 차관보, 예산실장, 세제실장, 국제경제관리관, 재정관리관 등 기재부 주요 간부들이 참석하는 대외경제점검회의를 개최해 중동사태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최상목 부총리는 14일 오전 개최된 외교부・산업부・금융위, 한은, 금감원, 국금센터 등 관계기관 합동 상황점검회의 결과를 보고 받고 “이란의 무인기·소형미사일 동원 보복 공습 등 중동위기 고조로 향후 사태 전개 양상 등에 따라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도 커질 수 있다”고 언급하며 관
[에너지신문] 2028년까지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에 지능형 스마트 시스템을 전면 도입하고, 올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술개발과 실증을 위한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을 본격 추진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15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도 방사성 폐기물 관리 시행계획’을 승인·확정했다고 밝혔다. 시행계획은 방사성폐기물관리법(7조)에 따라 매년 방폐물 관리사업자인 원자력환경공단이 수립해 산업부의 승인하는 법정 계획이다.시행계획에 따르면 우선 2028년까지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을 스마트 처분시설로 탈바꿈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국제에너지기구(사무총장 파티 비롤)는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를 공동 개최한다.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기후 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에너지 시대'를 주제로 열린다.산업부는 13일 "이번 공동 개최는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 안보를 위해서는 원전, 재생에너지, 수소, 탄소․포집․저장․활용(CCUS) 등 무탄소에너지 확산을 위한 국제적인 공조 강화가 필요하다는 공동 인식하에 결정됐다"고 밝혔다
[에너지신문] 지난 2월 국제유가 상승분이 점차 반영되며 3월 휘발유·경유 가격이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으로 상승하면서 전년동월비 플러스 전환됐다. 2월 석유류 물가는 마이너스 1.5%였던 것이 올해 3월에는 1.2%를 나타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을 통해 3월 국제유가는 주요 산유국 수출 감소와 러시아 정유시설 피격 등으로 상승했으나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 등으로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밝혔다. 3월 국내 휘발유 및 경유 가격은 국제유가 상승 영향 등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3월 첫주 국내 휘발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1639이던
[에너지신문] 한미간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협력을 확대하고, 대미 투자기업 지원에 대한 한미간 논의가 이뤄졌다.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10~12일 미국 워싱턴 D.C 를 방문해 지나 러몬도(Gina Raimondo) 상무장관, 제니퍼 그랜홈(Jennifer Granholm) 에너지 장관과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우리 기업의 주요 투자지역인 테네시의 마샤 블랙번 상원의원, 조지아의 버디 카터 하원의원, 인디애나의 루디 야킴 하원의원과 무역·통상을 담당하는 세입위 간사인 얼 블루머나워 하원의원 등을 만나 우
[에너지신문]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가 국비24조6000억원을 포함해 총 42조2000억원을 투입하는 ‘2024년 지방시대 시행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지방시대 정책에 예산이 구체적으로 명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방시대위원회는 올해 범정부적으로 추진할 지방시대 과제로 ‘4+10 중점 이행과제’(4대 특구와 10대 중점과제)를 선정했으며 특히 4대 특구와 더불어 종합적 과제인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 △초광역권 활성화 △지역정책과제 등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이날 지방시대 위원 26명이 참석한 가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중소・중견기업의 도전적 기술혁신과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총 3조4000억원,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총 16조6000억원 규모의 기술금융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부, 혁신기업, 벤처투자사, 금융기관 등이 참여하는 ‘기술금융 투자확대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민간주도 기술금융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우선 민-관 합동 CVC 펀드를 올해 총 2조4000억원 규모로 조성해 혁신형 창업기업 등에 투자하고 재무적 투자에 더해 대기업의 사업・마케팅 역량과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가 ‘인도-태평양 100대 기후테크(Climate Tech) 스타트업’ 선정을 위해 후보 신청 접수를 4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IPEF는 공급망, 기후변화 등 도전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미국, 일본 등 인도-태평양 지역 14개국으로 구성된 신경제통상협력체이다.‘인도-태평양 100대 기후테크 스타트업’은 청정경제로의 조기 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유망한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유치 등을 지원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응 혁신기술을 선도하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