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국내 최초로 액화수소를 반도체 생산 공정에 활용하고 버려지는 우분을 고체연료로 만들어 열병합 발전소에 공급한다. 또한 LPG충전소 내 바나듐 이온 배터리(VIB) ESS와 연계한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하고 충전서비스를 제공, 하이브리드 충전소의 시작을 알린다.아울러 수소전용 탱크로리로 운송받은 액화수소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에 공급해 수소 공급의 안정성을 제공, 수소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4년 제1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
[에너지신문] “불법적인 전매 행위는 비축사업의 신뢰성과 효과성을 떨어뜨리고, 성실한 기업들에 피해를 준다. 철저하고 반복적인 조사를 통해 공공비축에서 불공정 행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조달청이 공공비축사업의 불공정 행위를 엄단하기 위해 공공비축물자 이용업체를 대상으로 4월부터 비축물자 재판매(전매) 행위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공공비축기관인 조달청은 알루미늄, 구리, 니켈 등 비철금속 6종을 공급망 위기에 대비해 비축하고 있으며 이중 일부를 연중 상시 방출해 국내 물가 안정 및 중소 제조업체의 안정적인 조업을 지원하고
[에너지신문] 전 세계적으로 산업적 부가가치가 높은 바이오소재를 확보하고 활용하기 위한 경쟁이 격화되고, 바이오 분야의 융합 연구가 활발해 짐에 따라 바이오소재 간의 융합과 다학제적 연구가 증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연구자들의 고품질 실물소재와 소재정보(특성정보, 효능정보, 유전체 정보 등)에 대한 요구도 다양화되고 수요도 증가하는 상황이다.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산·학·연 연구자를 비롯한 수요자 의견을 반영 ‘바이오소재 정보 통합플랫폼(BioOne)’을 29일 정식 오픈했다.정부는 ‘제3차 국가생명연구자원 관리·활
[에너지신문] 경동나비엔이 28일과 29일 이틀간 강원도 원주 소재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전국 경동나비엔 대리점주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대리점 컨퍼런스’를 진행했다.‘변화를 넘어선 진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경동나비엔은 사업 영역 확대를 통해 대리점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공유했다.‘경동나비엔 대리점 컨퍼런스’는 1984년에 처음 개최한 이래 40년 이상 진행해온 행사로 대리점과 지속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장으로, 경동나비엔은 컨퍼런스를 통해 대리점주가 전하는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품질과 서비스에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올해 첫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제41차)를 개최,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분야로 새롭게 진출하는 7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오늘 승인된 사업재편 계획을 보면, 우리 기업이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분야로 빠르게 움직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탄소중립 분야에서 특장차 부품 및 시제차량을 개발・생산하는 ㈜탑아이엔디는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한 전기차용 경량 부품 사업으로 새롭게 진출한다.또한 산업용 냉장 및 냉동장비업체인 (주)대호냉각기는 히트펌프 효율 향상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에너지신문] 환경부가 국내 폐플라스틱을 재생이용해 만든 재생원료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폐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표시제도’를 오는 29일부터 시행한다.‘폐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표시제도’는 국내에서 발생한 폐플라스틱으로 생산된 재생원료를 일정비율 이상으로 사용한 제품·용기의 제조자가 그 사용비율을 제품·용기에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식품용 페트병 및 기타 제품‧용기는 최소 10%, 전기전자제품은 최소 20% 이상 사용해야 한다.국제적으로는 재생원료 사용제품 표시제도가 매우 활발한 반면, 그간 국내에서는 별도 표시제도가 없
[에너지신문] 환경부가 29일 한국벤처투자의 ‘모태펀드 2024년 3월 수시 출자사업 계획 공고’를 통해 632억 5000만원을 출자, 906억원 규모(정부 및 민간 합산)의 ‘미래환경산업 투자펀드’를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올해 정부 출자액 632억 5000만원은 지난해 500억원보다 26.5% 증가한 규모다.‘미래환경산업 투자펀드’는 탄소중립 및 녹색전환에 기여하는 환경분야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펀드로, 2017년부터 10개 펀드 총 3240억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됐으며 현재까지 84개 기업에 약 2000억원이 투자됐
[에너지신문] 환경부와 인천광역시가 29일 인천광역시 의회(인천 남동구 소재) 본관 회의실에서 수소버스 전환 이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내 버스 운수사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인천광역시는 올해 환경부의 수소버스 보급 목표인 1720대 중 광역 지자체 가운데 최대 물량인 505대(약 29.4%) 보급을 목표로 하고, 액화수소플랜트와 수소충전소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수소버스 생태계 선도도시로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인천시는 수소버스 보급에 적극적이다. 2023년 85대의 수소버스를 운행 중인 인천시는 2024년에는 50
[에너지신문] 환경부가 개도국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한 달간 ‘2024년 온실가스 국제감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국내 기업을 공모한다.이번 공모사업은 전 지구적 기후위기 대응과 개도국의 지속가능발전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우리나라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2018년도 대비 40% 감축 목표 설정하고 국제감축목표로 3750만톤을 설정했다.이에 환경부는 2022년부터 온실가스 국제감축 지원사
[에너지신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CCUS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최남호 2차관 주재로 28일 대한상의 8층 대회의실에서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및 활용(CCUS) 업계 간담회를 열고, 국내·외 CCUS 사업을 추진 중인 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이번 행사에는 SK에너지, 포스코인터내셔널, 삼성E&A, GS칼텍스 등 국내외 11개 기업이 참석해 업계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정 △해외 CCS 관련 정부 간 협력 △동해가스전 활용 CCS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외국인투자기업인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주)의 대구 국가산단 소재 자율주행 부품 생산공장 준공식을 통해 미래차 핵심부품의 국내 생산 거점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이를 통해 미래차로의 전환을 위한 공급망을 강화하고, 향후 110명의 신규고용과 미래차 부분 연매출 2000억원 달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 관련 최우석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은 28일 외국인투자기업인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주)의 대구 국가산단 소재 자율주행 부품 생산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이번에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의 폐광지역 도시 재생 사업이 동반성장 우수사례로 선정됐다.KOMIR는 태백시의 폐광지역 스마트팜 혁신랠리 조성사업이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주최한 제2차 윈윈 아너스(WIN-WIN HONORS)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는 2023년부터 대기업·공공기관과 자사의 협력사 또는 비협력사와의 새로운 동반성장 우수 활동 사례를 매년 발굴해 선정하고 있다.태백의 스마트팜 조성사업에는 총괄 코디네이터 역할을 한 KOMIR 뿐만 아니라 대한석탄공사, 태백시와 협력 파트너사인 스마트팜
[에너지신문] 롯데케미칼이 여수공장과 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PE(폴리에틸렌), PP(폴리프로필렌) 25kg 제품 포장백 전량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했다.이번에 변경된 포장백은 재활용 소재 30%가 적용된 포장백으로, 롯데케미칼의 친환경 소재 브랜드인 ‘ECOSEED’(에코시드)의 r-PE(리사이클 폴리에틸렌)를 활용해 제작됐다.여수공장과 대산공장에서는 2023년 기준 약 5400톤의 플라스틱을 활용해 포장백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 ‘ECOSEED’ r-PE 소재를 적용한 포장백으로 연간 약 1500톤의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이 가능할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27일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를 위해 귀국한 폴란드, 카타르 대사와 개별 면담을 갖고 주재국의 정세, 방산시장 동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산업·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산업부는 이미 인니, UAE, 사우디 등 대사들과 개별 면담을 진행한 바 있다.폴란드 대사와의 면담에서는 폴란드의 신정부 출범(‘23.10월 총선)에 따른 주재국 동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폴란드와의 2차 방산 수출계약과 관련한 금융지원 등 방산수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배터리 등 신산업 분야
[에너지신문] 한국수소산업협회가 지난 27일 울산 더엠컨벤션 9층 아모레홀에서 회원사 및 수소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장봉재(㈜효성이앤하이 고문) 회장을 협회 제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보고안건 ‘제1호 2023년 감사결과’와 ‘제2호 2023년도 사업추진 실적 및 수지결산’을 보고했고, 이어 의결안건 ‘제1호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案)’과 ‘제2호 정관 개정(案)’ 그리고 ‘제3호 신임 회장 등의 선임(案)’ 및 ‘제4호 기타 부의 안건(案)’을 각각 심의하여 모두
[에너지신문] “수소버스는 다수의 국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수단이며, 승용차 대비 약 40배 이상 수소 소비가 많은 대형 모빌리티이므로 안정적 운행을 위한 수소 수급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정부는 수소버스 보급에 따른 수소수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안정적인 수소수급을 위해 관련부처, 지자체, 업체들과 긴밀히 소통하겠다.”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이 제1차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협의체 회의에서 이같이 강조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수소버스 보급 확대에 대비, 28일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제1차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에너지신문] 경기도가 친환경 수소에너지 자족 소도시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할 시군을 공개 모집하며, 수소도시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경기도는 4월 30일까지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할 시‧군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경기도 민선8기 공약사항인 ‘수소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가운데 하나로, 올해는 2개 시군을 ‘미니 수소도시’로 선정, 3년간 도비 1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사업신청은 시군에서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특성에 맞게 사업모델을 제시할 수 있으며
[에너지신문] 현대엔지니어링이 최근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전기차 충전보조금 지원 사업자’로 선정되며, 전기차 충전 신사업이 안정궤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현대엔지니어링은 2020년 9월 전기자동차 충전사업 등록을 완료한 이래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정부 전기차 보조금 지원 사업자로 선정됐다.최근 국내 전기차 충전 시장은 많은 기업들이 앞다퉈 뛰어들 만큼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환경부는 2024년 공용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보조금을 전년대비 42% 증액해 편성했으며, 2022년 20만기 수준이었던 전기차 충
[에너지신문] 고체전해질 전문기업 솔리비스가 연내에 전고체전지용 고체전해질 생산공장을 설립한다.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전문기업 솔리비스는 27일 올해 상반기 중 강원도 횡성군 우천산업단지에 2251평(7444㎡) 크기의 대규모 양산공장을 설립, 연내에 월 3톤 규모의 고체전해질 생산시설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솔리비스는 2년간 1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 최첨단 고체전해질 생산공정 ‘3세대 습식합성 양산플랫폼’을 개발하는데 성공, 1단계로 총 152억원을 투입해 공장동, 유틸리티동, 창고동, 사무동 등 공장건물 4개동을 건설하고
[에너지신문]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기후변화대응연구본부 박용찬 박사 연구팀이 호주 국책연구기관 CO2CRC(대표 마티스 라브, Dr. Matthias Raab)와 함께 2027년까지 호주 오트웨이 분지에서 4단계 CCS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은 탄소 중립을 실현해가는 현실적 대안으로 세계가 주목하며 연구하는 기술이다.온실가스의 주범으로 꼽히는 CO₂를 포집해 땅속 지하공간, 즉 심부 지층에 저장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호주 정부가 한-호 CO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