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자동차 결함을 시정하지 않고 판매하거나 판매 전 결함 시정조치 사실을 구매자에게 알리지 않은 자동차 판매 제작 및 수입사에 102억600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0일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포르쉐코리아㈜, 한국지엠㈜, 비엠더블유코리아㈜, 혼다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한국닛산㈜, 현대자동차㈜ 등 10개 제작․수입사에 과징금 102억6000만원을 부과했고 밝혔다. 지난해 1월부터 6월말까지 자
[에너지신문] 중소벤처기업부가 영세 소상공인 대상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 2차 접수를 4일부터 개시한다.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은 전기요금 현실화에 따른 영세 소상공인의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해 국회 심의과정에서 한시적으로 마련된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사업공고일(2024.2.15) 기준 영업 중 △2022년 또는 2023년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기준 매출액 3000만원 이하 △사업장용 전기요금(주거용 등 제외)을 부담하는 개인·법인사업자다. 지원 대상으로 확인된 신청자는 전기요금을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이번 2차 사
[에너지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연 매출 3000만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 1차 접수 개시 이후 21~25일 기간 약 15만건의 신청을 접수했다고 26일 밝혔다.1차 접수 신청 건에 대해서는 지원 대상자 해당 여부를 검증한 뒤 한전이 고지서 상의 전기요금을 최대 20만원까지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진다.중기부에 따르면 23일까지 접수된 11만 7000여건의 신청에 대해서는 국세청과 한전에 전송, 대상 여부 검증에 착수했다.중기부는 1차 사업에 이어 오는 3월 4일부터 5월 3일까지 2개월간 한전과 전
[에너지신문] 주유소 등 석유판매업자의 가짜석유 판매는 점차 줄어들고 있는 반면 공사장 등에 대한 이동판매 방법으로 불법석유를 유통하는 행위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은 지난해 석유사업자에 대한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분석한 불법석유 유통 현황을 21일 공개했다.불법석유란 석유사업법 제29조, 제39조1항8호 등에 따른 가짜석유로 등유를 차량용연료로 판매하는 것을 일컫는다. 석유관리원에 따르면 주유소의 가짜석유는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공사현장 등 주유소 사업장 밖에서 이동판매차량을 이용
[에너지신문] 중소벤처기업부가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을 15일 공고하고 21일부터 신청자 유형에 따라 순차적으로 신청·접수를 개시한다.2020년 이후 코로나19 및 3고(高) 위기의 장기화로 인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누적된 상황에서 전기요금 현실화 조치에 따라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부담이 빠르게 늘고 있다. 여름철 일반용(갑) 기준 전력량요금은 2020~2021년 100.7원/kWh였으나 2022년 113.0원/kWh, 2023년 5월부터132.4원/kWh으로 증가했다.이에 영세 소상공인
[에너지신문] 서울시가 2026년까지 버스 1300대를 수소로 전환하며 올해에는 144대를 대상으로 수소차 보급에 나선다. 수소차 구입 시 보조금 3250만원이 지원될 뿐만 아니라 최대 660만원의 세제 감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남산터널 혼잡통행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13일부터 수소 승용차 구매 지원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앞으로 수소차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재 서울 시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수소충전소 10개소(총 14기)도 계속해서 늘려나갈 계획이다.‘수소차’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에너지신문]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은 설 명절기간 교통량이 집중되는 시기인 2월 5일부터 약 2주간 주요도로에 위치한 주유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집중 시행할 계획이다.이번 집중점검은 최근 고유가 지속에 따라 기름값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가짜석유 등 불법 차량용 연료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함이다.이번 점검 기간동안 석유관리원에서는 차량 통행량이 집중되는 고속도로 우회도로 및 인근 주요도로 등에 위치한 주유소를 점검한다. 또 일반 소비자로 가장해 품질점검을 할 수
[에너지신문] 울산시가 29일부터 본격적으로 수소전기차 보급을 시작하며, 대당 구매보조금 3400만원을 지급한다. 울산시는 29일 대기오염 개선과 미세먼지 감소를 위해 ‘2024년도 수소전기차 보급사업’을 공고하고 보급에 나선다고 밝혔다.울산시는 올해 총 400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우선 1차로 200대를 보급한다. 대당 구매보조금은 3400만원으로 신청기간은 1월 29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전일까지 연속하여 90일 이상 울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시민, 법인 등이다. 다만 법인 또는 기업체 단체
[에너지신문] 평창 LPG충전소 폭발사고로 인해 지난 2일 취임식을 마친 후 곧바로 사고 현장을 방문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던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후속 인사와 함께 조직개편을 29일자로 단행했다. 본사 각 처실로부터 업무보고를 마친 후 내달 1일 가스안전공사 창립 50주년 행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간부급 인사에 이어 조직개편도 실시했다. 이번에 이뤄진 조직개편 내용으로는 우선 사장 직속부서였던 미래성장실과 미래성장부를 폐지하고 해당 업무를 기획조정실로 이관했으며 미래전략부로 개편했다. 부사장(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열기구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 증가에 대응하고자 ‘겨울철 전열기구 안전사용 요령’을 발표했다.최근 3년 간 전열기구 화재 건수는 2021년 179건, 2022년 242건, 2023년 257건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최근 사망자가 발생한 남원 화재사고 또한 전기장판으로부터 발생했다.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전기장판, 전기방석 등 화재 위험성이 높은 전열기구는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 안전하게 사용해야 한다.먼저 전열기구 구입 전 반드시 안전인증(KC마크) 확인해야한다. 또 전기제품 사용 시 손상된 부분
[에너지신문]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은 이달 개최되는 2024년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의 안전 개최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청과 함께 올림픽이 개최되는 강릉, 평창 소재 주유소에 대한 석유 특별 합동점검을 내달 1일까지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선수단 운송 차량 및 숙박시설에 사용되는 경유와 난방용 등유를 집중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특히 ‘혹한기용 경유’ 판매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 본다. ‘혹한기용 경유’는 강원도처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지역에 일시적으로 공급해 겨울철 경유의 결빙 현상을 방지해 운전 중 이어질
[에너지신문] 경동나비엔의 ‘숙면매트’가 ‘숙면’에 ‘안전’을 더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경동나비엔 숙면매트는 0.5도 단위의 정밀한 온도제어 기술로 쾌적한 숙면 기능은 물론 탁월한 안전성까지 갖췄다.또한 ‘숙면매트 온수’와 ‘숙면매트 카본’으로 선택지를 넓히며 난방매트 시장을 ‘숙면매트’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매트 리콜로 소비자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안전 문제를 해결한 경동나비엔 ‘숙면매트 카본’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12일, 난방용품과 어린이제품
[에너지신문] 등유와 LPG를 이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가 최대 59만2000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는 난방비 지원 신청을 접수 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부터 내년 1월19까지 전국 행정복지센터에서 등유ㆍLPG(액화석유가스)를 이용해 난방을 하는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등유ㆍLPG 난방비 지원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대상 가구는 등유ㆍLPG보일러를 이용해 난방을 하는 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계층 가구로 2023년 등유바우처, 연탄쿠폰, 긴급복지지원금 중 연료비를 지원 받은 가구 또는 세대원 모두가 보장시설에서 급여
[에너지신문] 국토교통부는 KG모빌리티, 기아, 혼다코리아, BMW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등 5개사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10개 차종 5만 978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KG모빌리티의 토레스 5만 8103대는 운전자 지원 첨단조향장치 기능 해제시 경고음이 정상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돼 이달 2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기아의 카니발 875대는 엔진 내 부품(연료분사 제어센서 연결 커넥터) 제조 불량으로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확인돼 오는 20일부터 시정 조치에
[에너지신문] 경동나비엔은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3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 인증기업 포상 수여식‘에서 ‘CCM 인증 명예의 전당’에 헌액, 공정거래위원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CCM 인증은 기업이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 개선하는지 평가하는 국가공인제도로 2007년에 처음 도입됐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며,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2년마다 재평가한다.경동나비엔은 지난 2011년 업계 최초로 CCM 첫 인증을 받은 뒤, 올해까지 7회 연속
[에너지신문] 한국도시가스협회는 고객센터 및 콜센터 직원을 대상으로한 고객만족 CS 우수사례 공모전을 열고 최우수작을 포함한 우수사례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총 104편의 고객만족사례가 신청됐으며 고객센터부문 54편과 콜센터부문 50편으로 구분해 평가됐다.신청 사례는 △주제적합성 △진정성 △사회적공헌도 △난이도를 기준으로 도시가스 CS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 고객센터·콜센터별 각각 우수상 1편, 장려상 17편이 선정됐으며 이중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한국도시가스협회장 상장과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에너지신문] 고유가 시기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가격담합, 세금탈루, 가짜석유 유통 등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로 인해 국제유가 등 석유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24일 관계부처와 함께 ‘석유시장 점검단’을 가동키로 하고 점검계획을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강경성 산업부 2차관, 기재부 민생경제정책관,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국토부 물류정책과장, 공정거래위원회 제조카르텔조사과장 등이 참석했다.‘범부처 석유시장점검단’은 고유가 시기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
[에너지신문] 한국석유관리원이 횡성군청과 손잡고, 횡성한우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 인근 주유소의 일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이번 합동 점검은 차량을 이용하는 관광객 및 소비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당 지역 주유소들의 불법행위를 점검할 계획이다.특히 통상 10일 정도 소요되는 석유 품질 시험결과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패스트트랙을 실시, 부적합 제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도록 기획했다.또한, 한국석유관리원(강원본부)와 횡성군청은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횡성한우축제’의 홍보와 소비자 보호를 병행, 성공적인 축제가
[에너지신문] 국가기술표준원 해외인증지원단은 민간 시험인증기관과 공공 수출지원기관 등으로 구성된 ‘해외인증 지원기관 협의체’ 3차 회의(서면)를 개최, 13개 참여기관의 해외인증 지원실적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해외인증지원단은 지난 4월 4일 발족 이후 정보통신기술(IT)·전기전자 분야 해외인증 설명회 등 34건의 기업 설명회와 간담회에 참여, 74개 기업의 해외인증 관련 애로를 현장에서 상담했다. 특히, 수출기업 가운데 인증을 준비 중인 30개 기업은 해외인증 전문가가 기업을 직접 방문, 기술자문을 지원했다.
[에너지신문] 지난해 9월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제5대 사장이 취임했다. 제주 출신인 김 사장은 제주대 졸업 후 2002년 연세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이후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박사 후 과정을 수료했다.2004년 LS산전(現 LS일렉트릭) 전력연구소를 거쳐 2006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전기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한 바 있다. 2011년부터는 제주대 전기에너지공학과 교수로 재직,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에 힘써왔다.본지는 취임 1년차를 맞은 김호민 사장으로부터 공사의 에너지설비 운영·관리 현황과 함께 주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