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LNG터미널 및 배관망의 적정규모와 확충기준을 개선하기 위한 국가 천연가스 인프라의 효율적 활용과 적정규모 산정 개선 용역이 추진된다. 장기 천연가스 전망을 고려할 때 국내 천연가스 인프라 확대에 따른 국가적 관점에서의 천연가스 설비의 유휴화 가능성 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한국가스공사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연내 용역 결과를 도출해 제16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 수립에 활용토록 한다는 계획이다.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가스공사 및 민간사의 천연가스 인프라 현황 조사 및 전망 △사례 조사를 통한 천연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와 발전공기업, 민간LNG기업들의 국내 LNG산업을 둘러싼 패권 경쟁은 이제 현실이다. 한국가스공사는 2020년부터 개별요금제를 도입하고 발전용 및 산업용 LNG 이탈 수요를 잡기위해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서고 있다.최근 발전용·산업용 자가소비, 천연가스 반출입업, 선박용 천연가스사업이 허용되면서 민간사업자들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어 발전공기업들이 LNG직수입과 자체 LNG터미널 검토에 가세하면서 LNG시장 경쟁은 어느 때보다 가열된 상태다. LNG시장이 가열되면서 국가적인 수급관리 문제점은
[에너지신문] 발전공기업의 LNG터미널 건설 검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 중부발전에 이어 남부발전도 LNG터미널 건설 계획에 대한 KDI 예비타당성조사 평가를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한국남부발전은 지난 2020년 8월부터 LNG터미널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행한데 이어 지난해 9월 기획재정부에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한 이후 일부 수 정계획안을 제출해 KDI 예비타당성조사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 6월 7일 중간 보고에 이어 6월 30일 최종 평가를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해 9월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당시 남부발전은
[에너지신문]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 중대재해법 적용 등으로 건설단가가 약 30%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발전공기업의 LNG터미널 건설 추진이 이어지고 있어 무리한 과잉투자와 국가적 중복투자 우려가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지난 3월말 한국중부발전이 자체 LNG터미널 건설에 대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데 이어 한국남부발전도 오는 17일경 자체 LNG터미널 건설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결과 최종 발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동서발전과 남동발전도 LNG터미널 건설 타당성 용역을 시행중이다.중부발전은 지난 3월 30일
[에너지신문] 발전공기업들이 자체 LNG터미널 건설을 앞다퉈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보령화력 부지내 20만㎘급 2기의 저장탱크를 포함한 LNG터미널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중부발전이 최대 장애물로 여겨졌던 기획재정부의 KDI예비타당성조사를 발전공기업 중 첫번째로 통과했다.지난해 9월 기획재정부 KDI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던 남부발전은 기존 LNG터미널 계획에서 건설 일정 등을 일부 수정해 다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기획재정부의 의뢰를 받아 예비타당성조사를 수행하는 KDI(한국개발연구원)는 지난 3월 30일 지난해
[에너지신문]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 중대재해법 적용 등으로 건설단가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발전공기업들의 자체 LNG터미널 추진이 가시화되고 있어 국가적 중복 및 과잉투자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중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에 이어 최근 남동발전이 자체 LNG터미널 건설을 검토하면서 서부발전을 제외한 발전공기업이 각각 2기의 LNG저장탱크 건설을 모색하고 있다.◆ 발전공기업의 자체 LNG터미널 ‘봇물’발전공기업중 현재 유일하게 LNG를 직수입하고 있는 한국중부발전은 기존 Vitol에 이어 2019년 9월 말레이시
[에너지신문] 국제유가 및 글로벌 LNG시장이 불과 1~2년만에 큰 환경변화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천연가스산업계는 한국가스공사와 민간사들이 LNG직도입 및 LNG터미널사업을 둘러싸고 치열한 패권경쟁을 펼치고 있다.출렁이는 국제 LNG 가격그동안 글로벌 LNG시장은 동북아 LNG 가격 지표인 JKM(Japan Korea Marker)기준으로 100만BTU(천연가스 거래단위)당 가격이 2018년 8월 13달러 수준을 상회했지만 미·중 무역전쟁 지속과 글로벌 경제 둔화 등으로 2019년 2.5달러 아래로 하락했었다.이후 2020년
[에너지신문] LNG직수입자와 민간 LNG터미널사업자를 중심으로 지난 6월 설립한 ‘LNG 직도입협회’가 15일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LNG직도입협회는 15일 소피텔 앰버서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회원사인 SK E&S, GS에너지, 포스코에너지, SK E&S 계열사인 파주에너지서비스, 나래에너지서비스, GS에너지의 관계사인 GS파워, GS EPS, SK와 GS의 합작법인인 보령LNG터미널 등 8개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이날 출범식에는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을 비롯해 협회 공동회장인 SK E
[에너지신문] 7월 LNG 직수입자 및 민간 LNG터미널사업자를 중심으로 한 ‘LNG산업진흥협회’가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창립총회 이후 협회 대표자인 SK E&S의 유정준 부회장, GS에너지 허용수 대표이사, 포스코에너지의 정기섭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별도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4일 민법 제32조 및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및 그 소속 청장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4조에 따라 ‘사단법인 LNG직도입협회’를 설립 허가한다고 공고했다.지난 10일 SK E&S, GS에너
[에너지신문] LNG 직수입자 및 민간 LNG터미널사업자를 중심으로 7월경 ‘LNG산업진흥협회(가칭)’가 출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LNG산업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SK E&S, GS에너지, 포스코에너지 등 민간 LNG기업들이 ‘LNG 산업진흥협회(가칭)’를 설립키로 하고, 1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신규 협회설립 인가 요청서를 제출했다. 산업부 검토가 약 한달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산업부 인가 승인 이후 7월경에는 협회가 정식 출범할 것으로 예상된다.‘LNG 산업진흥협회(가칭)’의 회
[에너지신문] 민간 LNG터미널 사업자들의 LNG저장탱크 증설을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다.본지 취재에 따르면 최근 민간 LNG터미널 사업자들은 신규 LNG저장탱크를 증설하기 위한 기본 및 상세설계를 시행하거나 신규 LNG저장탱크 건설을 위한 인허가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현재 LNG터미널 사업을 하고 있는 사업자는 GS와 SK E&S의 합작사인 보령LNG터미널, 한국석유공사‧SK가스‧MOLCT가 참여해 울산 북항 LNG터미널을 건설하고 있는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 HDC 현대산업개발과 한화에너지가 합작한 통영
[에너지신문] 국제유가 및 글로벌 LNG시장이 불과 1~2년만에 큰 환경변화를 보이면서 신규 LNG직도입, LNG터미널 건설 검토시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전력거래소도 LNG연료시장 환경변화에 따라 전력시장에서의 연료비 평가방법을 재검토하고 있어 향후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진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민간사의 LNG터미널 건설 확산과 일부 발전공기업과 지역난방회사의 직도입 및 LNG터미널 건설이 검토되고 있지만 불과 몇 년새 글로벌 LNG시장이 크게 변화하면서 신규 사업자의 LNG직도입 및 LNG
[에너지신문] 그동안 사업추진에 우여곡절을 겪었던 통영천연가스발전소와 LNG터미널이 조만간 착공에 들어간다.관련업계에 따르면 건설과 운영을 맡은 HDC 현대산업개발그룹의 통영에코파워는 지난해 7월 가스안전공사로부터 기술검토를 받아 11월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LNG발전소와 LNG저장탱크 1기에 대한 공사계획 승인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이후 지난해 12월 1일 통영천연가스발전소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시공사로 한화건설을 선정하고 8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한화건
[에너지신문] 매년 11월 1일을 ‘가스의 날(가칭)’로 제정하는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11월 1일은 우리나라 최초 LNG 입항일인 1986년 11월 1일을 기념하는 것으로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가스산업과와 ‘가스의 날’ 제정 추진을 협의 중이며, 한국가스연맹과 한국도시가스협회가 공동 추진해 대표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한국가스연맹(회장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19일 서울 노보텔 앰버서더호텔 강남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열고 △2020년도 임시총회 회의록(보고) △2020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안) △2021년도 사업계획
[에너지신문] 인천 신항 배후단지에 LNG냉열을 이용한 콜드체인 사업을 위한 사업자 선정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차 사업단계에서 한국가스공사 등이 참여한 Belstar Superfreeze Holdings 컨소시엄이 현재까지 유일하게 최초제안서 심의가 통과된 것으로 확인돼 향후 유력한 우선협상대상자가 될 전망이다.이 컨소시엄은 Belstar Superfreeze Holdings 50%, EMP Belstar 25%, 한국가스공사 15%, 한국가스기술공사 5%, 한국초저온 5%로 지분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11월말 컨소시엄사간 협
[에너지신문] 2022년말 운영을 목표로 산업통상자원부가 ‘LNG 벙커링(연료공급) 전용선 건조지원 사업’ 시행 및 사업자를 공모한 가운데 한국가스공사가 포스코인터내셔널, 현대글로비스, 에쓰오일, 부산항만공사(BPA), 대우로직스틱스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벙커링 전문 SPC(특수목적법인)를 설립한다.한국가스공사는 오는 7월 14일 힐튼호텔에서 6개사가 참여하는 ‘LNG벙커링 SPC 설립을 위한 협약식’ 을 가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체결식에는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을 비롯해 포스코인터내셔널, 현대글로비스, 에쓰오일,
[에너지신문] 국내 발전공기업과 민간발전사들이 LNG 직도입을 위한 입찰을 가시화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부터 개별요금제를 시행하고 있는 한국가스공사와 해외 LNG공급사간 불꽃튀는 가격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본지 취재결과, 최근 LNG 도입을 위한 입찰을 진행하고 있는 곳은 동서발전, 남부발전 등 발전공기업과 포스코인터내셔널, 한화에너지 등 민간발전사들이다. 이들 4개사가 입찰을 시행하고 있는 물량만 270여만톤 규모다.여기에 개별요금제를 통해 LNG 신규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한국가스공사가 저가의 LNG계약을 통해 발전공기업과 민간발
[에너지신문] 한전 발전사, 민간 발전사의 LNG 직도입 및 LNG 터미널 건설 및 확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가스공사가 올해부터 개별요금제를 시행하면서 다양한 옵션을 제시하는 등 개별요금제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LNG 직도입 및 터미널 건설올해들어 한전 발전사와 집단에너지사, 민간발전사의 LNG 직수입 및 터미널 건설사업 추진 및 검토는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이미 LNG 직도입을 하고 있는 GS와 SK E&S, 중부발전, 포스코, S-OIL 뿐만 아니라 남동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등 한전 발전사와 한국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가 올해부터 개별요금제를 시행하면서 내포그린에너지, 양산열병합발전소와 개별요금제 계약체결을 진행하고 있는 반면 한전 발전사, 지역난방공사, 민간 발전사의 LNG 직도입 열풍이 불고 있어 에너지시장의 패러다임 변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속도내는 한국가스공사의 개별요금제한국가스공사와 내포그린에너지는 최근 2022년 12월부터 연간 약 38만톤의 LNG를 도입해 공급하는 개별요금제 계약을 진행중이다. 지난 2월 내포그린에너지가 한국가스공사에 가스공급을 신청한데 이어 3월에는 공급인수합의서가 체결됐다. 이 계약은
[에너지신문] 충남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에 제5 LNG 생산기지가 건설된다. 평택, 인천, 통영, 삼척기지에 이은 제5 LNG생산기지다. 제주LNG기지는 수입기지가 아닌 위성기지 성격이어서 당진기지를 제5 LNG생산기지로 칭한다.한국가스공사의 제5 LNG생산기지 건설은 천연가스 수급 안정성 제고와 유연한 수급관리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끊임없이 필요성이 제기돼 왔지만 최종 계획이 승인나기까지 우여곡절을 겪었다.LNG 직도입 확대와 민간 LNG터미널 건설이 늘어나면서 투자 효율성과 민간의 가스 인프라 활용에 미치는 영향 등을 검토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