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전기산업 현장의 지침서로 불리는 ‘한국전기설비규정(KEC) 핸드북’ 개정판이 최근 발간됐다.전기산업계의 전기설비기술기준, 그리고 한국전기설비규정의 원활한 적용과 사용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번 개정판은 2021~2023년 고시·공고됐던 기술기준 및 KEC 개정 사항을 총망라, 현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본지는 김기현 대한전기협회 기술기준처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KEC 핸드북 개정판 발간의 의미와 기대효과를 들을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강원도 정선에서 개최될 ‘SETIC 2024’의 준비 과정, 주요 프로그램에
[에너지신문] 에이치에너지가 운영하는 솔라뱅크가 새로운 상품인 ‘3.8패키지'를 출시했다.3.8패키지는 태양광 올인원 상품으로 대출부터 운영 관리까지 태양광 발전사업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종합 제공한다. 최대 발전시간인 3.8시간을 국내 최초로 보장하는 것이 본 상품의 특징이다. 이는 기존의 태양광 발전사업 서비스와 차별화된 부분으로 월 수익 220만원까지 보장, 발전사업의 안정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3.8패키지는 최근 태양광 대출 사기나 관리 부실과 같은 문제로 인해 발생한 태양광 발전 사업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에너지신문] 지난 1911년 설립된 이튼(Eaton)은 지능형 전력 관리 솔루션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전기, 항공우주 및 차량용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기업이 직면한 전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뉴욕증권거래소 상장 100주년을 맞은 이튼은 2022년 208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현재 170개 이상의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튼의 한국 지사인 이튼 코리아는 1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4년 이튼 테크데이’ 행사를 열었다.행사의 일환으로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을 함께 개최한 이튼은
[에너지신문]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IDIA)와 데이터센터 인프라 최적화 및 디지털 트윈 기술 기반 마련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AI 어플리케이션이 산업 전반에 걸쳐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기존 컴퓨팅보다 더 많은 리소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며 처리 능력에 대한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다.특히 데이터센터 설계와 운영이 눈에 띄게 변화하고 복잡해지면서 업계에서는 운영의 효율성과 확장성을 모두 갖춘 안정적인 데이터센터 시스템을 신속하게 구축,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에너지신문] 최근 AI를 활용한 구매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전 세계 구매 전문가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S-OIL은 10일 미국 공급망 관리 전문가 협의회(CSCMP)가 주관한 웨비나(웹+세미나)에서 글로벌 구매 관련 분야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AI 구매시스템 도입을 완료했음을 소개했다. S-OIL은 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전략의 일환으로 기 구축한 구매 시스템에 AI 기술을 접목한 구매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진행해 왔다. 과거 10년 간
[에너지신문]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서보 모터 및 드라이브의 신규 라인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제조 공정에서 서보 모터와 드라이브는 핵심적인 부품으로 사용된다. 모터 및 드라이브는 생산 라인에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효율적인 시스템 가동과 생산성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정밀한 속도 및 토크 제어를 통해 부품의 가공 정밀도를 높일 수 있으며 모터의 부하에 따라 속도와 토크를 조절,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한다. 이를 통한 제조 공정의 비용 절감은 필수다. 서보 모터는 단순히 회전운동을 하는 일반 모터와 달리 사용자
[에너지신문] “판매량 감소로 침체된 LPG업계를 활성화시키고 기술적 역량을 끌어 올릴 수 있을지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고 이를 현실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 홍충수 신임 서울시가스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은 “LPG시장의 안정화를 바탕으로 가스시공비 현실화, 소통과 화합을 통해 전 조합원이 상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나가는데 역량을 우선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스안전공사에 검사신청을 하고 시공내역과 도면을 작성하는 능력을 배양해 LPG사업자로서기술적인 접근이 가능하고 시공능력을 향상시켜 LPG공급자로서의 역할과
[에너지신문] “도시가스를 비롯한 다른 경쟁연료와 차별화된 가격 경쟁력을 개선시키고 LPG시설에 대한 검사 및 공급기준을 개선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LPG산업의 희망의 불씨를 살려 4500여 LPG판매사업자와 함께 소통하고 동행하는 여정의 시간으로 꾸려 나가려 합니다”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이영채 회장은 “선거기간 4명의 후보자가 판매업계를 위해 다양한 공약을 제시하며 서로 경쟁하고 대의원들로부터 지지받기 위해 노력한 것이 사실”이라며 “LPG판매업계를 위해 다른 후보자들의 좋은 공약을 반영하고 보다 나은
[에너지신문] 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지투파워가 지난달부터 ‘동원1호 태양광발전소’의 상업 운전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동원1호는 태양광 발전사업(IPP)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지난해 7월 지투파워의 100% 출자로 설립된 지투에너지의 제1호 태양광발전소.동원시스템즈 횡성공장의 건물 지붕(1만2727.5㎡)을 임차해 건설한 설치 용량 1605kW 규모로, 이번 가동을 시작으로 향후 20년 간 전력을 생산, 판매한다.동원1호 태양광발전소 소유, 운영으로 지투파워는 스마트그리드 전력망 사업 인프라 확보는 물론 운영관리 노하우
[에너지신문] “해상풍력기의 타워지지대의 연결부품과 부유식 해상풍력기의 고정부품 등 두 가지 품목의 시제품을 지난해 개발했다. 올해 5월에는 중기부 그린뉴딜 연구개발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예정으로 DNV로부터 선급인증을 획득해 국내외 시장 공급에 나서겠다”김대성 대창솔루션 대표이사는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에너지 전시회인 ‘SMART ENERGY WEEK 2024’의 WIND EXPO(풍력발전)에 홍보관을 마련하고 제품 홍보에 나섰다.이번 홍보관에는 자켓형 타
[에너지신문] LS일렉트릭이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2005년 LG그룹에서 분리 독립하고 LS산전으로 사명을 변경한 이후 2020년부터는 ‘LS ELECTRIC’으로 사명을 변경했다.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28일부터 3월 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에너지 전시회인 ‘SMART ENERGY WEEK 2024’에는 ‘LS ELECTRIC Japan’을 중심으로 50주년을 맞아 지난해 2배 규모의 전시 홍보관을 마련하고 ESS, 전력기기, 태양광 등 일본 시장을 공략하고 나섰다.2010년 LS산전 동경지사가
[에너지신문] 2024 스마트에너지위크 전시회를 총괄하고 있는 오가사하라 노리히로(Ogasahara Norihiro) 총책임자는 28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매년 전시회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그는 “한국,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탈탄소(탄소중립)와 수소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올해 스마트에너지위크 역시 이 두 분야가 중심”이라고 설명했다.본지는 일본 스마트에너지위크 전시회 현장에서 오가사하라 총책임자로부터 올해 전시회 현황 및 일본 에너지 시장의 트렌드에 대해 듣
[에너지신문] 무선전력 및 전력변환장치 전문기업 (주)그린파워가 2차전지의 성능 및 수명 테스트에 사용되는 충방전기(Cycler)와 직렬 포메이션(Formation) 등의 기술력을 선보인다.그린파워는 오는 3월 6일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2024 인터배터리’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코엑스 3층 C홀에 부스를 마련한 그린파워는 행사기간 중 셀, 모듈, 팩 사이클러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지난 1998년 설립한 그린파워는 이차전지 충방전기와 관련, 지난 4년 간 LG에너지솔루션, SK온, 현대자동차와 같은 배터리, 완성차 및 부품업
임기중 회원국 지원 위한 파트너쉽사업 등 집중사무국 주도 국제협력사업·글로벌 전문가 양성도[에너지신문] 아·태원자력협력협정(RCA)은 IAEA 내 원자력 기술 개발 및 훈련에 관한 아시아태평양 지역협력 협정으로 지난 1972년 발효됐다. 현재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해 인도, 호주, 필리핀 등 아태지역 22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 활동 중이다.RCA 운영 업무를 총괄하는 RCA 사무국은 2002년 한국에 설립된 이후 올해로 22년째를 맞고 있다. 원자력에 관한 회원국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 진행하고
[에너지신문]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는 해마다 춘·추계학술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학술제를 통해 1000여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며, 수소생산부터 이송, 저장, 활용, 인프라, 안전, 표준화 등 수소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연구를 거듭, 국내 최대의 수소학회로 자리매김했다.그만큼 수소경제의 중추적인 역할로, 학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이를 이끄는 수장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이러한 기대감 속에 이홍기 우석대학교 에너지전기공학과 교수는 올해 1월 1일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제23대 학회장으로 취임했다.이홍기 학회장은 글로벌화
탄소중립 실천 방향과 혁신적 기술 제시자원순환경제 개척…그린에너지 기반 확립[에너지신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이 중요한 시기에 대한민국이 에너지 선도국 시대를 열어 나갈 수 있도록 산학연관이 함께 협력해 미래 에너지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수 있도록 맡겨진 역할과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푸른 청룡의 힘찬 기운으로 더욱 도약하는 2024년 새해의 출발선에서 한국에너지학회 제28대 회장으로 취임한 안지환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안지환 신임 한국에너지학회 회장은 “에너지 분야의 발전과 응용 및 보급에 기여하며 관련
여야 공감·정부 의지·국민 지지 모두 ‘최적 조건’특별법, 원전 확대·축소와는 별개...책임감 가져야[에너지신문] 정재학 제11대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회장은 올해 1월부터 2년간 학회를 이끈다.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 제정이라는 중대 과제가 난관에 봉착한 가운데 4월 총선까지 ‘골든타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본지는 국내 최고의 방폐물 안전분야 전문가로 꼽히는 정재학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그 가능성, 그리고 원자력에 대한 정 회장의 견해를 들을 수 있었다./편집자주■ 올해부터 학회장의 중책을 맡
[에너지신문] BK에너지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참가, 지난 10여년 간 개발한 수상 및 해상태양광 신기술을 선보였다.지난 2015년 창업한 수상태양광 EPC 전문기업 BK에너지는 태양광 발전량을 15% 이상 향상시키는 회전 부유식 수상태양광 발전기술로 2021년 산업부로부터 신기술(NET)인증을 받은 벤처기업.설치 조건이 수상보다 까다로운 해상에 설치하기 위해서는 파도에 태양광 발전시설이 파손되지 않아야 하고, 염분이나 새의 배설물과 같은 오염원으로부터 태양광 패널을 깨끗하게 유지하면
[에너지신문] (주)리퀴드엑스가 22GW에 달하는 거대 장주기 ESS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이용해 발전용으로 사용하는 '액화공기에너지저장장치(Liquid Air Energy Storage, LAES)' 사업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리퀴드엑스는 최근 고등기술연구원 그린시스템/인텔리젼스센터로부터 LAES 관련 기술을 이전받았다고 밝혔다.대용량의 에너지를 저장 후 필요할 때 사용하는 장주기 ESS는 기계적·전기화학적·열적 에너지저장 등 다양한 기술적 방법에 따라 △압축공기에너지저장(CAES)
[에너지신문] 오는 6월 분산법 시행이 가까워지면서 통합발전소(VPP) 등 분산법 관련 사업이 추진력을 얻고 있는 가운데 해줌이 국내 최초로 전기차 자원을 활용하고 관련 기술을 확보해 VPP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우리나라의 기존 전력 시스템은 대규모 발전소에서 발전된 전력을 장거리 송전망을 통해 수도권 등의 원거리로 공급하는 중앙집중형 전력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중앙집중형 전력 시스템은 원전 설치, 송전망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 수용성 이슈로 인한 사회적 갈등과 리스크 관리가 취약하다는 등의 단점이 있다.정부는 소비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