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전세계적으로 새로운 이동수단에 대한 도전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 이는 사람의 편리함에 도전하는 정신은 무한하다는 점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어떠한 일이던 목적 달성에 난관에 봉착하면 ‘안되면 되게하라’는 병영문화 정신을 생각하게 된다. 최근 반도체 소부장산업의 해외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관련기업의 위기탈출 노력이 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이중 플라잉카(Flying Car) 개발은 우리 앞에 놓인 새로운 도전 과제다. 물론 반도체 소재 장비와는 약간 다른 경우이지만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동일한 노력이 필요
[에너지신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발된 천연가스 가격 인상은 에너지 가격의 급등현상을 유발했다. 이는 물론 일시적인 상승일 수 있다, 전쟁이 휴전되면 석유가스 가격이 진정되겠지만, 과거로의 회귀는 어려울 것 같다. 왜냐하면 에너지 공급 질서가 상당분야 회복 불능으로 파괴돼 가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유럽에너지 공급라인 재편으로 북쪽 공급라인이 휴지상태가 되고 남부라인 또는 동부신규라인으로부터 새로운 천연가스 또는 천연가스 수소혼합가스공급이 현실화될 수 있다. 만약 동부 천연가스 수소혼합가스라인이 건설되면 유럽경제는 수소그린가
[에너지신문] 우선 지난 9월 9일,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현장에서 발표한 K-조선 추진 전략을 환영한다.이제야 내고향 남쪽바다 합포만이 옛 탁순국(卓淳國)의 영광을 빛낼 수 있는 기회가 온 것 같다.탁순국은 고대 제철단지를 운영한 제철생산국으로, 탁순국을 흡수한 가야국은 동방의 제철종주국으로 신라에 합병될 때까지 대단한 공업국이였으며, 동시에 공업단지을 보유한 제철공업국였다.21세기 합포만은 대단한 공업단지며 향후 에너지산업이 더해져 기계, 조선, LNG, H2(액체수소)관련 에너지(LNG, 액체수소)공급, 에너지 로봇, 연료전
[에너지신문] 차세대 에너지산업은 현재와는 상당히 다른 에너지전환시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는 ‘디지털에너지’가 답이다.디지털에너지 분야는 ‘에너지로봇’까지 뻗어나가게 될 것이며, 그 해결의 답은 에너지기업의 철저한 변신뿐이다. 삼성전자는 그에 대한 명답을 지난 8월 24일 제시했다.기업투자로서는 최대 금액, 고용, 그리고 소부장기업 지원을 발표한 것이다. 성공하기를 기원하고 있으며,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최근 대만의 TSMC가 반도체 가공비용을 10~20% 인상할 것임을 언론에 흘린 바 있는데, 이것이야말로 삼성의 투자
[에너지신문] 수소대량공급를 위한 최상의 답은 그린수소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재생에너지 발생전력을 이용한 수전해식 수소생산도 아직 개발완료된 경제성 있는 수소 대량생산기술이 아닌 것 같다. 만약 수전해식 생산방식을 그린수소의 유일한 기술공정이라 생각한다면 아날로그 시대 과학자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사람이라 할 수 있다.왜냐하면 1970년전 유럽에서 몇몇 에너지수입국은 아프리카 북부 사하라 사막에 태양광패널을 수천만개 설치해 이로 부터 얻어진 전력을 이용, 수소를 생산(PTG, Power to Gas)하고 기존 원거리 가스공급망(알제
[에너지신문] 지난 5월 28일, EU(유럽연합)과 알트마이어 독일 산업에너지부장관은 미래 탄소중립시대에 독일과 유럽 정부가 8조유로를 지원하고, 독일에만 총 62개 수소생산 대형 프로젝트를 건설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이번에 알트마이어 장관이 발표한 정책은 EU 정책으로 추진돼 28개 유럽 전 회원국들이 독일 정부의 수소 생산국의 위치에서 어떻게 성공하는 지 지켜볼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독일의 추진 방법을 답습하거나 자국정책을 수정할 것으로 보인다.독일 정부는 수소생산 관련한 기술력은 세계 최고라 자부하고 있다. 이 부분은 필
[에너지신문] 배터리차와 연료전지차는 차이점이 있다. 동력원인 전기를 자가생산하는 경우를 연료전지차라 하고, 반대 경우를 배터리차라 한다. 즉,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필요시 사용하는 차량을 배터리전기차라 한다. 배터리차는 타 차량처럼 동력기관이 없고 동력을 저장한 배터리, 특히 저장용량과 축송출이 신속한 리듐전지(2차 전지)가 탑재돼 있다.전기차는 단순히 현재 자동차구조에 내연기관(OTTO-, DIESEL, WANKLE Motor)대신에 2차전지형 배터리로 동력원을 교체한 배터리 주행형 리무진 또는 내부 디자인이 우수한 콘테이
[에너지신문] 석유산업의 시작은 약 200년전 미국 남부산 원유의 초기단계 가공·과정을 거친 등유보급으로 시작됐다.그후 1,2차 대전으로 대규모의 군 수송과 전투기용 연료공급이 필요, 석유정제산업의 중심이 등유에서 차량용 휘발유, 전투기용 항공유 그리고 선박용 벙커유가 추가됐다. 2차 대전 이후 석유산업은 석유화학산업이 더해져 페놀형수지에 변형이 가능한 초기합성수지산업이 탄생했고, 현재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산업까지 발전됐다.하지만 과학의 진보는 에틸렌산업에서 머물리지 않고 이제는 LNG산업에서 수소산업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현대차와 애플의 ‘i-애플화(자율주행화를 애플위주의 합작)’는 좋은 표현으로 현대 포니(국민차)를 경험한 국민들이라면 수용하기 어려울 것이다.결론적으로 애플은 시중에서 회자되고 있는 기아차—애플 공동으로 완벽한 형태의 자율주행전기차(속칭 로봇전기차)를 우선적으로 미국내에서 개발, 생산보급함으로써 양국을 대표하는 IT-자동차기업이 새로운 작품을 상용화했으면 좋겠다.자율주행차를 위한 연구과제는 컴퓨터나 워크스테이션에 의해 시스템이 조정되는 것이 아니고 애플이 자랑하는 ‘i-스마트폰-II(자율주행차량용i-PhoneBox)’
[에너지신문] 고급전기차(수소연료전지전기차)와 일반전기차(배터리전기)의 차이는 동력공급원이 배터리의존형인지, 내장된 수소연료전지로부터 전력을 공급받는 연료전지형 인지는 아직 명백히 구분되고 있지 않다.이와 관련되는 사실 규명은 몇몇 전문가의 의견에 의존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고급과 일반전기차 구분은 가설이라 할 수 있다. 결론을 낼 수 있는 근거는 없지만 유추해 역추적하면 전기차의 구분을 동력 전달의 효율성과 주행 성능 발전성, 기계적 성능 등 자동차로서의 기능과 자율주행의 정확성 등은 판단기준이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에너지신문] 소부장 산업 육성과 수입대체 및 수출사업화는 정부의 최대 실적이며 과거 새마을사업처럼 우리나라 현대화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이 산업은 과학기술산업이라기보다 엔지지니어링 산업이다. 응용산업기술인 엔지니어링 산업은 우리가 현재 가장 잘할 수 있는 기술 분야이며 더욱 발전시켜 소부장산업 대표국인 독일과 일본 수준으로 발전·육성시켜야 할 사업이다.때문에 저자는 정부가 이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산업정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 산업은 상호보완적이지만 결코 동일 분야는 아니라는 점에 주목한다. 이공계가 이과와 공과
[에너지신문] 수소차, 드론 그리고 수소발전소용 수소를 공급하기 위한 수소생산, 액화, 수송, 저장 및 충전 등 설비, 장치투자 규모, 건설기간 등은 경제성분석에 영향을 주는 기술인자이다.수소생산설비는 스팀개질공정(대규모 생산설비, 부생탄산가스로 액고체 드리이아이스 생산 판매로 이윤창출), PTX(Power-to-Chemical) 공정의 시작은 독일이다.PTX 공정의 전원은 태양전지전원, 풍력발전전원 등 재생에너지 전원을 우선시하며, 최근에는 일반 발전소 심야 잉여전력을 PTX 설비에 공급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PTX 공정은
[에너지신문] 정부는 수소경제시대를 선언하고 수소산업 육성에 사활을 걸고 있다.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과 더불어 대한민국 에너지전환 정책의 쌍두마차이자, ‘그린 뉴딜’의 중심축으로서 향후 에너지산업은 물론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은 엄청날 것이다.수소연료전지는 현 시점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에너지’로, 재생에너지 못지않게 많은 재정적 투자와 기술개발 노력이 병행되고 있다. 특히 수소연료전지는 발전뿐만 아니라 수소차의 동력원으로 보다 높은 효율 및 보다 낮은 생산단가를 달성하기 위한 기술개발이 한창이다.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