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OPEC+의 자발적 감산 연장, 러시아의 휘발유 수출 중단(3~8월), 유럽 경유 부족, 중동 불안 등이 국제유가의 단기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하지만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협상 진전 또는 타결 시 전쟁 프리미엄이 낮아질 가능성 상존하고 있어 상승폭을 제한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의 휘발유 수출 중단과 유럽 경유 부족으로 정제마진이 높아질 경우 정유사들이 봄철 예정된 유지보수 계획을 일부 연기하고 가동률을 높일 가능성도 클 것으로 예측했다. 국제금융센터는 국제원자재시장 동향 및 주요 이슈를 통해 비수
[에너지신문] 주요국 금리인하, 세계 원유수요 회복 기대 등으로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국제유가가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할 전망이다. 하지만 OPEC 등 산유국의 생산 경쟁이 촉발될 경우 국제유가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금융센터는 ‘OPEC의 원유생산 향방 및 시사점을 통해 지난 2022년 10월부터 시작된 OPEC 원유생산 감산정책으로 국제유가가 지속로 감소하며 최근 27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OPEC의 생산목표도 큰 폭으로 하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OPEC의 1월 원유생산은 일일 2657만배럴로 전월보
[에너지신문]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기업 아람코社가 1200만배럴인 원유생산능력을 2027년까지 1300만배럴로 확대하려던 계획을 폐기할 것을 에너지부로부터 요청받았다고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아람코의 기술이나 운영상의 문제가 아닌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가 내린 결정이며 아람코는 정부가 생산능력 확대를 요청하면 언제든 산유량 확대 프로그램을 다시 추진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를 통해 그동안 아람코의 Amin Nasser CEO는 원유 생산에 대한 투자 확대를 지
[에너지신문] 12일 북해산 Brent유 기준 국제유가는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의 잉여생산능력 보유 발언, 미국의 3월 원유생산 증가 추정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인플레이션 둔화심리 유지, 이라크의 OPEC+ 감산기조 준수 의지 표명 등은 유가 하락폭을 제한시켰다.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0.08달러 상승한 76.92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0.19달러 하락한 82.00달러에 각각 마감됐다고 밝혔다.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싱가포르 Lunar’s New
[에너지신문] 7일 국제유가는 미국 석유제품 재고 감소 등으로 상승했다.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0.55달러 상승한 73.86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0.62달러 상승한 79.21달러에 각각 마감됐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53달러 상승한 78.51달러에 마감됐다. 2월2일 주간 미국 휘발유재고는 2억5098만8000배럴로 전주대비 314만6000배럴 감소했다. 이는 시장 예상대비 14만배럴 증가한 수치라고 미 에너지
[에너지신문] 6일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생산 전망 하향, 미 달러화 가치 약세, 홍해 운송 차질 지속 등으로 상승한 반면 가자 지구 휴전 가능성 등은 유가 상승폭을 제한시켰다.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0.53달러 상승한 73.31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0.60달러 상승한 78.59달러에 각각 마감됐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58달러 상승한 77.98달러에 마감됐다. 미 에너지정보청인 EIA는 올해 미국 원유 생산
[에너지신문] 중동에서의 무력충돌 빈도가 증가하고 확전에 대한 우려도 증대됨에 따라 단기적으로 리스크 프리미엄의 추가 상승이 예상되지만 글로벌 원유수요 둔화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어 본격적인 상승 추세로의 전환될지 여부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제금융센터는 국제원자재시장 동향 및 주요 이슈를 통해 중동·러시아 리스크와 함께 글로벌 원유수요 불확실성, 미국의 원유생산 회복 기대 등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우선 중동·러시아 지정학적 불안에 따른 원유 공급차질 우려가 증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너지신문] 29일 국제유가는 홍해 수송 리스크 완화, 미국 시추기 수 증가 등으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0.12달러 하락한 71.65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0.11달러 하락한 77.04달러에 각각 마감됐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2.01달러 하락한 77.08달러에 마감됐다. 예멘 후티 반군의 선박 공격 시도 증가로 홍해 항해 중단 및 아프리카 희망봉 우회 항해가 증가했으나 A.P, Moller-Maer
[에너지신문] 원유재고 감소에도 해운사들의 홍해 운항 재개에 따른 공급 차질 우려가 완화되고 기술적 매도 등이 이어지며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제금융센터는 OPEC이 2024년 상반기 원유수요가 악화 상황에 직면하면서 감산이 지속되고 앙골라의 OPEC 탈퇴 등으로 인한 시장 점유율이 팬데믹 이후 최저치로 하락할 전망이라고 로이터가 보도했다고 전했다. 미국 원유생산은 대형 페르미안 분지 뿐 아니라 소규모 셰일 지층, 멕시코만연안 지역 등에서 세일 기업들의 효율성과 생산성이 향상된 점을 고려할 때 2026년까지 일일 15
[에너지신문] 러시아의 11월 석유제품 수출이 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블룸버그가 도했다. 높은 정제처리율과 러시아의 석유제품 수출 제재 일부 완화로 11월 러시아의 석유제품 수출량은 증가할 예정이다. 선박조사업체 Vortexa자료에 따르면 11월 첫 18일간 러시아의 석유제품 수출량(240만배럴)은 전월 대비 33만3000배럴 증가했다. 한국석유공사의 국내외 에너지동향에 따르면 러시아의 10월 해상 경유 수출은 수출 금지 조치와 정제공장 유지보수로 인해 전월 대비 11% 감소한 약 255만톤(1,913만배럴)를
[에너지신문] 28일 국제유가는 카자흐스탄 원유생산 감소, OPEC+ 감산연장 가능성, 달러 약세 등에 따라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55달러 상승한 76.41달러에, 북해산 Brent는 전일대비 1.70달러 오른 81.68달러에 각각 마감됐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0.65달러 상승한 82.14달러에 거래됐다.카자흐스탄 에너지부는 흑해 폭풍에 따른 원유 선적 차질에 대응하기 위해 하루 생산량을 56% 감산했다고 28일 발표했다. 2
[에너지신문] 23일 국제유가는 OPEC+ 회의 연기에 대한 우려와 미국 원유재고 증가 영향 지속으로 하락했다.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미국 Thanksgiving Day 휴일로 거래 정보 없었던 가운데 북해산 Brent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54달러 하락한 81.42달러에 마감됐다고 밝혔다.또한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50달러 하락한 82.69달러에 마감됐다.22일 OPEC은 당초 11월26일 예정됐던 OPEC+ 장관급 회의를 11월30일로 연기(11
[에너지신문] 20일 국제유가는 OPEC+의 추가감산 전망, 중동긴장 고조 우려에 따라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1.71달러 상승한 77.60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1.71달러 상승한 82.32달러에 각각 마감됐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는 전일대비 배럴당 3.56달러 상승한 82.79달러에 마감됐다. 11월26일 제36차 OPEC+ 공동회의가 예정된 가운데 시장에서는 감산 강화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로이터는 OPEC+ 소식통
[에너지신문] 17일 국제유가는 러시아산 원유 가격상한제 제재와 생산량 추가, OPEC+ 감산 예정 보도 등으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2.99달러 상승한 75.89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3.19달러 상승한 80.61달러에 각각 마감됐다고 밝혔다. 반면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2.44달러 하락한 79.23달러에 마감됐다. 미국은 러시아산 원유 가격상한제를 위반한 해운사에 제재를 적용했다. 제재 적용대상은 UAE에 본사를 둔 해운사
[에너지신문] OPEC이 2045년까지 높은 원유 수요가 유지돼 석유산업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를 통해 OPEC이 ‘2023년 세계석유전망(이하 ‘WOO 2023’)’을 발간하면서 세계 원유 수요는 2045년까지 높은 수준 유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세계석유전망 2023 기준 시나리오에서는 2025년 세계 원유 수요가 2022년의 9960만배럴에서 1억610만배럴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이는 지난해 전망치보다 60만배럴 많은 수준이다. OPEC은 또한 원유 수요가 매년 약 3
[에너지신문] 30일 국제유가는 중동 공급 우려 완화와 금주 미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3.23달러 하락한 82.31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3.03달러 하락한 87.45달러에 각각 마감됐다고 밝혔다. 반면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13달러 상승한 89.85달러에 마감됐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격화에도 중동산 원유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아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프리미엄이 감소됐다. 전쟁
[에너지신문] SK이노베이션의 자원개발 자회사인 SK어스온이 독립법인 출범 후 2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석유개발(Upstream)과 그린(Green) 사업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전략 방향을 논의했다.SK어스온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서울시 광진구 워커힐 아카디아(SK연수원)에서 ‘하반기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명성 SK어스온 사장을 포함한 임원 및 PL 약 30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경영계획과 중점 추진과제 등을 논의했다.명성 SK어스온 사장은 “2021년 SK어스온 출범 이후 2030년 ‘탄소
[에너지신문] SK이노베이션의 자원개발 자회사인 SK어스온이 2015년 참여한 남중국해 해상 광구에서 원유 생산이 시작된다. 이는 SK어스온이 운영권을 확보한 광구 중 실제 원유 생산에 성공한 최초 사례로, 자원 확보를 통한 국내 에너지 안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SK어스온은 25일 남중국해 북동부 해상에 위치한 17/03 광구 내 LF(Lufeng)12-3 유전에서 9월부터 원유 생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17/03 광구는 중국 선전시에서 약 300km 떨어져 있으며, 크기는 여의도 면적의 15배에 달한다. 일일 생산량은 석유
[에너지신문]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사우디·러시아 공급 감축 연장으로 2023년 4분기까지 상당량의 공급 부족이 발생할 것이라 전망하며,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경고했다. IEA는 최근 발표한 9월 월간 보고서에서 2023~24년 세계석유수요 증분 전망을 각 220만배럴, 100만배럴로 전월 전망에서 대체로 유지했다. IEA는 2023년 수요 증가는 중국, 항공 및 석유화학 원료 부문이 주도할 것으로 봤으며, 2024년에는 팬데믹 이후 수요 회복 영향 반감과 전기차 보급 등의 영향으로 증분 규모가 둔화될 것으로
[에너지신문] 12일 국제유가는 석유시장 공급 부족 우려로 상승했다.Brent는 전일대비 배럴당 1.42달러 상승한 92.06달러에 마감했고, WTI는 전일대비 1.55달러 오른 88.84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Dubai는 전일대비 0.75달러 상승한 92.34달러에 마감했다.석유수출국기구(OPEC)는 9월 보고서에서 주요국 경제가 양호함을 언급하면서 2023~2024년 세계석유수요 증분 전망을 각 244만배럴, 225만배럴로 유지하며 2023년 수요가 팬데믹 전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평가했다. 세계석유수요에서 비OPEC 공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