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전기산업 현장의 지침서로 불리는 ‘한국전기설비규정(KEC) 핸드북’ 개정판이 최근 발간됐다.전기산업계의 전기설비기술기준, 그리고 한국전기설비규정의 원활한 적용과 사용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번 개정판은 2021~2023년 고시·공고됐던 기술기준 및 KEC 개정 사항을 총망라, 현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본지는 김기현 대한전기협회 기술기준처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KEC 핸드북 개정판 발간의 의미와 기대효과를 들을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강원도 정선에서 개최될 ‘SETIC 2024’의 준비 과정, 주요 프로그램에
[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는 기획재정부가 위험한 작업환경을 가진 90개 공공기관의 안전관리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등급(우수) △2등급(양호) △3등급(보통) △4등급(미흡) △5등급(매우미흡)의 5개 안전등급을 부여하는 제도.한난은 이번 평가에서 전사적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인정받아 안전관리등급제가 시범도입된 2019년 이후 5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을 이어오고 있다. 5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달성한 기관은 한난을 포함, 90개 기관
[에너지신문] 한전이 서울도시가스 및 에스씨지랩과 손잡고 ‘마이데이터(MyData)’를 활용한 전력 및 가스 분야 디지털 사업에 나선다.한전은 25일 한전아트센터에서 이들 2개사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력·가스 이용 고객이 에너지 사용 관련 데이터를 상대 기관에 전송하도록 희망하는 경우 전력 또는 가스 데이터를 상호 공유하는 내용이다.한전 등은 공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대(사용자)별 종합 에너지 사용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고, 에너지 소비 패턴을 분석한 뒤 맞춤 절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디지털 상품을
[에너지신문] 한국서부발전의 오만 마나(Manah) 500MW 태양광 사업 수주 성과가 권위 있는 국제 금융전문지로부터 올해의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로 선정됐다.서부발전은 2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IJ 글로벌 어워즈 2023’에서 오만 마나 사업으로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신재생에너지 부문 올해의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IJ 글로벌은 세계적 경제전문 매체 유로머니(Euromoney)가 발행하는 프로젝트 금융(PF) 전문지다. IJ 글로벌은 매년 전 세계 우수 PF 사례를 엄격히 심사, ‘올해
[에너지신문]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대한 안전성을 평가하는 ‘ESS 안전성평가센터’가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한국전기안전공사는 25일 전북 완주군 봉동읍에서 ESS 안전성평가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지자체, 정부 및 기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ESS 안전성평가센터는 연면적 1만 6654㎡(약 5000평) 규모로 센터동 및 ESS,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등 실증설비를 포함하고 있다.지난해 1단계 실증설비 공사가 마무리됐고 현재 태양광, 수소연료전
[에너지신문] 한화솔루션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 3929억원, 영업손실 216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8%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7785억원, 영업손실 1871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시장에서 공급 과잉 여파에 따른 태양광 모듈 판매 감소와 판매 가격 하락으로, 매출이 감소했고 수익성이 둔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케미칼 부문은 매출 1조 2223억원, 영업손실 189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
[에너지신문] 태양광 1세대 기업 신성이엔지가 24일 대구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현장에서 OCI파워, (주)썬브리드와 태양광 사업분야 상호 협력 강화 및 공동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이들 3개사는 그동안 각 사들의 사업을 통해 보유한 기술 및 자산을 기반으로 국내외 태양광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상호간의 이익을 최대화하는데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구체적으로 태양광 인버터 및 ESS 시스템 전문기업인 OCI파워는 지붕형 태양광 및 융복합 및 노지 태양광 공동개발과 EPC 수행을 담당하고,
[에너지신문] 루마니아 최초의 SMR(소형모듈원전) 건설을 추진하는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이 두산에너빌리티의 SMR 제작 역량을 직접 확인했다.요하니스 대통령은 24일 루미니타 오도베스쿠 외교부 장관, 세바스티안 이오안 부르두자 에너지부 장관, 코스민 기차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SMR 사업을 위한 생산시설을 시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루마니아 로파워(RoPower)가 도이세슈티 지역에 위치한 폐석탄화력발전소 부지에 총 462MW 규모
[에너지신문] 대한전선이 당진공장에 태양광 자가발전 설비를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수립한 탄소중립 로드맵의 실천 과제 중 하나로,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추진했다. 대한전선은 당진공장 2개 건물 지붕 약 1만m²(3000평) 면적에 총 1.2M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했다. 이 설비로 연간 약 1400MWh의 전력을 생산해 공장 및 생산 시설 가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630tCO₂eq(온실가스 환산량) 가량의 온실가스 발생을 줄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4300여그루의 소나무를
[에너지신문] 한국동서발전은 에너지 효율화 및 신사업 분야 전문기관 간의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24일 울산 본사에서 체결했다.협약 참여기관은 동서발전과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 △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 △메를로랩(주) △에너지엑스(주) △에너지절감사업(주) △(주)제이와이이엔씨, 지에스차지비(주) △(주)파란에너지 △해줌 등 총 10개 기업 및 단체다.참여기관들은 수요관리(DR), 제로에너지빌딩(ZEB), 가상통합발전소(VPP) 등 각 기관 중점사업뿐만 아니라 건축, 통신 등 다른 분야와 협업해 △융·복합 솔루션 발굴 △정보·기술 교류
[에너지신문] 한국화재보험협회는 24일 행정안전부, 남부발전 등 4개 기관과 ‘2024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전 국민의 안전체험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행안부는 전 국민의 안전체험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2012년부터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매년 직접 방문,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204개 지역에서 63만여 명이 안전체험교육에 참여했다.행안부는 안전체험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3년부터 기업·기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
[에너지신문] 국내 최대 규모의 원자력 분야 국제 행사가 부산에서 막을 올렸다.한국원자력산업협회는 24~26일 3일간 벡스코에서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를 개최한다.‘기후 위기 극복의 길, 원자력이 함께합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연차대회에는 황주호 원자력산업협회 회장과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윌리엄 맥우드(William D. Magwood, IV) OECD 원자력기구 사무총장 등 국내외 원자력계 주요 인사 10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개회식에서 황주호 회장은 “기후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 세대
[에너지신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김상협 민간위원장 주재로 개최된 2024년 제1차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영농형 태양광 도입전략’을 발표했다.영농형 태양광은 영농과 발전을 병행하는 형태로 농지를 보전하면서 농업인의 추가적인 소득원이 될 수 있어 현장의 요구가 있어 왔다.농식품부는 △농업인을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주체로 설정 △비우량농지 중심으로 집적화 유도 △촘촘한 관리체계 구축으로 부실영농 방지를 3대 전략으로 설정했다. 우선 농업인을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주체로 설정해
[에너지신문] 두산에너빌리티가 카자흐스탄에서 노후 발전소 성능개선과 환경설비 구축 등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및 한전KPS와 ‘노후발전소 성능개선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카자흐스탄 수도인 아스타나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순가트 예심하노프(Sungat Yessimkhanov)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차관, 김홍연 한전KPS 사장,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마케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와 한전KPS는 카자흐스탄의 알마티(Almaty), 파블로다르(Pavlodar),
[에너지신문] LS에코에너지가 역대 1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LS에코에너지는 올해 1분기 잠정 매출 1799억원, 영업이익 97억원, 순이익 8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64억원에서 2% 소폭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53억원에서 84%, 순이익은 6억원에서 무려 1240%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5.4%) 모두 역대 1분기 기준 최대치다.회사 측은 “유럽과 싱가포르 등에 대한 초고압 케이블의 수출 증가가 매출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며 “지난해 감소했던 북미 통신케이블 수출도 회복세에
[에너지신문] 한전은 24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200여개 혁신기업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생태계 협력 선포식 및 토론회’를 가졌다.선포식은 에너지대전환 시대에 산업계·협회 등 다양한 혁신 플레이어간 에너지생태계 조성 협력을 다짐하고 혁신기업에 대한 지원 정책 공유 및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의지를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전은 △정부·산업계·스타트업을 연결하는 플랫폼 ‘Energy Tech Hub’ 구축 △유망기업 지원을 통한 중소벤처·스타트업 협력사업 가치 극대화 △‘규제로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은 폴란드 국가연구개발센터(이하 NCBR(National Center for Research and Development))와 공동으로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한-폴 에너지 효율향상 기술협력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23일에는 Tech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와 LGS전자 평택 칠러 공장을 방문해 냉동공조 관련 기술현황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포럼은 우리나라와 폴란드 간 에너지효율향상기술 분야의 2024년도 국제공동연구과제 지원을 위한 전문
[에너지신문] 한국수력원자력이 월성 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최종해체계획서는 원자력발전소를 해체하기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하고, 승인을 받아야 하는 인허가 문서. 안전성평가, 방사선방호, 제염해체활동,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환경영향평가 등 해체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이 기록돼 있다.공청회는 오는 5월 9일 경주 양남해수온천랜드, 5월 14일 울산 시티컨벤션에서 각각 개최된다. 의견수렴 대상 지역인 경주, 울산(북구·중구·남구·동구·울주군) 주민 가운데 공청회에 참여해 의견을 진술하고자 하는 주민은 공청
[에너지신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기산업계의 기술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기술 및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를 통해 전기설비기술기준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대한전기협회는 오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SETIC(Sustainable Electric Technology International Conference, 전기설비기술기준워크숍) 2024’를 개최한다.지난 2003년부터 개최,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SETIC은 정부 에너
[에너지신문] 한화큐셀이 미국 상업용 태양광 시장에서 또다시 대규모 계약을 성사시켰다.한화큐셀의 상업용 태양광 EPC 전문 자회사인 인에이블(Enable)은 미국 에너지인프라 전문 사모펀드인 TGC(True Green Capital Management)와 총 450MW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고 발전소 EPC(설계·조달·건설)를 수행하는 내용의 턴키 계약을 최근 수주했다.계약에 따라 한화큐셀은 2024~2025년 2년 간 TGC가 미국에서 추진하는 태양광 발전사업에 모듈 450MW를 공급하고, 인에이블은 발전소 EPC를 담당한다